[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의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 ‘사이다뱅크’가 수신상품 금리를 0.25%포인트~1%포인트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금리 상승기 수신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9월 21일부터 적용되며, 현재 사이다뱅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보통예금(파킹통장), 복리정기예금, 복리정기예금(변동금리), 복리자유적금 상품이 대상이다.
이를 통해 보통예금(파킹통장)은 1%포인트 인상된 3.2%, 복리정기예금은 0.35%포인트 인상된 4.00%, 복리정기예금(변동금리)은 0.25%포인트 인상된 4.2%, 복리자유적금은 0.35%포인트 인상된 4%로 변경돼 국내 최고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게 된다.
특히 보통예금(파킹통장)의 경우 1억원까지 3.2%의 금리가 적용돼 최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파킹통장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SBI저축은행은 예상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사들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수신 시장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신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객 혜택을 높이기 위해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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