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노벨평화상 수상? 지난해 이어 올해도 후보자 명단 올라
트럼프가 노벨평화상 수상? 지난해 이어 올해도 후보자 명단 올라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1.03.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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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사위와 함께 추천 받아
도널트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뉴시스
도널트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벨 평화상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후보자만 329명이나 돼 그가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1일(현지시각) AP,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지난달 1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2021년 노벨 평화상 후보에 개인 234명과 단체 95곳 등 329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이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동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추천을 받았다. 그와 함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 에이비 버크위츠 전 백악관 중동 특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벨라루스 야권 지도자인 스뱌틀라나 치하노우스카야와 또 다른 벨라루스 민주화 운동가 베로니카 체프칼로, 그리고 마리아 칼레스니카바 등 3명도 후보자로 지명됐다. 노벨평화상 단골 후보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도 눈에 띈다.

지난해 8월 독약에 중독돼 독일 베를린에서 치료를 받고, 올해 1월 귀국한 직후 현장에서 체포된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도 후보자로 거론됐다.

단체로는 코로나19 대응을 이끈 세계보건기구(WHO),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경없는기자회(RSF) 등이 있다.

노벨 위원회는 오는 10월에 노벨 평화상 수상자를 발표하며, 평화상을 포함한 노벨상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에 수여된다. 지난해에는 세계식량계획(WEP)가 노벨 평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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