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코로나 피해 농가 돕기 프로젝트 적극 추진
SPC그룹, 코로나 피해 농가 돕기 프로젝트 적극 추진
  • 이기동 기자
  • 승인 2020.09.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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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과 감자 등 우리 농산물 수매‧소비 활성화 지원 MOU 체결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우리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출시해 농가를 지원하는 ‘우리 농가 돕기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21일 SPC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학교 급식 등이 줄고, 유례없이 길었던 장마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감자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SPC그룹은 지난 18일 강원도 평창군과 함께 감자를 활용한 제품 개발·소비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평창 지역 농가가 재배하는 감자를 비롯해 양상추, 딸기 등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 출시해 소비 촉진에 나선다.

황재복(왼쪽) SPC 대표와 한왕기 평창군수가 18일 평창군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PC그룹
황재복(왼쪽) SPC 대표와 한왕기 평창군수가 18일 평창군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PC그룹>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계열 브랜드 제품개발·소비 촉진 가세

파리바게뜨는 ‘못난이 감자빵’, ‘대관령 감자 포카차’ 등 평창 감자로 만드는 베이커리 제품을 10월 초 출시하고, 배스킨라빈스도 평창 감자로 만든 아이스크림 ‘미찐 감자’와 감자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10월 1일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SPC그룹의 디자인센터 전문가들이 감자를 담는 상자나 포장에 활용할 수 있는 패키지 디자인을 무상으로 공유해 소비 촉진을 돕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최근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영천 미니사과, 해남 우리밀, 의성 마늘, 산청 딸기, 강진 파프리카 등 전국 각지의 우리 농산물 활용을 위한 제품 개발과 소비 활성화에 꾸준히 앞장서 왔다. 특히 영천 미니사과는 소비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과일이었지만, 2012년부터 파리바게뜨 케이크 장식 과일로 활용되며 히트제품으로 자리잡았고, 이후 수출까지 이어지는 등 기업과 농가 상생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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