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이익 2198억원...전년 比 11.5%↑
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이익 2198억원...전년 比 11.5%↑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05.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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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IPTV·초고속인터넷 호조 속 매출·서비스 수익 모두 상승
LG유플러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5% 상승했다. 뉴시스
LG유플러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5% 상승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모바일·IPTV·초고속인터넷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무난한 실적을 올렸다.  

8일 LG유플러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219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1분기 매출과 서비스 수익 모두 상승했다. 1분기 영업수익은 3조28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올랐고, 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모바일·스마트홈·기업 합산 수익인 서비스 수익도 2조5175억원으로 15.2%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한 원인으로 모바일과 IPTV, 초고속인터넷에서 가입자 1위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LG헬로비전과의 시너지 효과와 실내 활동 증가에 따른 모바일 소액결제, VOD 매출과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고객 수요 증가 등 관련 사업이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수익 증가는 지난해 12월 LG헬로비전의 자회사 편입에 따라 LG헬로비전 서비스 수익 2320억원이 당기부터 연결손익계산서에 반영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서비스수익은 알뜰폰 가입자와 스마트홈 사업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모바일 서비스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1조33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스마트 홈트, AR 쇼핑, 클라우드 게임 등 차별화된 5G 콘텐츠를 제공한 결과라는 평가다. 1분기 5G 누적 가입자는 29만1000명 증가한 145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모바일 누적 가입자는 1551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상승했다. 특히 알뜰폰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38.2% 늘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수익을 합산한 스마트홈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 상승해 5378억원을 기록했다.

IPTV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오른 2811억원, 누적 가입자는 10.8% 증가한 459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초고속인터넷도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 2085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수익은 3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성장했다.

LG유플러스는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데이터 사용량 증가 등으로 IDC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6% 올라 전체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마케팅 비용은 5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3.1% 감소하며 2분기 연속 안정화 기조를 유지했다.

설비투자는 5G 커버리지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3746억원을 집행했다.  올해 인구밀집 지역과 대형건물 인빌딩 그리고 지하철 등에 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kawskhan@insigh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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