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재개관...사전 예약 후 제한적 관람
서울시립미술관 재개관...사전 예약 후 제한적 관람
  • 도다솔 기자
  • 승인 2020.05.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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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본관 등 평일 하루 최대 300명 관람...백지숙 관장 "미술관 직접 찾아 일상 활력 얻길"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서울시립미술관>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미술관을 6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관은 아직까지 코로나19 대응에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임을 고려해 제한적으로 이루어진다. 전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예약을 한 후 예약한 날짜에 미술관을 방문하면 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소문 본관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SeMA창고 ▲백남준기념관 ▲SeMA벙커 등 7개관으로 구성돼 있다.

서소문 본관은 평일 하루 최대 300명이 관람할 수 있고(주말 240명), 관람객 안전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단위로 총 5회(주말 4회)로 나눠 예약을 받으며 관람 인원은 회당 최대 60명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로 오후 10시까지 연장 개관하며 총 6회 예약이 가능하다.

북서울미술관도 하루 최대 300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주말 240명) 남서울 미술관은 공간 특성상 하루 최대 100명까지(주말 80명) 가능하다. 사전 예약 기간, 관람 인원 등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사전 예약 관람객은 관람 당일 미술관 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마스크를 착용한 후 입장할 수 있으며 전시안내 지킴이들이 전시장별 혼잡도를 확인해 관람객 간의 거리 유지를 돕는다.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열린 '모두의 소장품' 전시 작품.뉴시스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열린 '모두의 소장품' 전시 작품.<뉴시스>

현재 서소문본관에서 전시 중인 '모두의 소장품展'은 서울시립미술관이 1985년부터 수집한 소장 작품 총 5173점 중 86점을 선별하고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된 현대미술가의 미소장품 45점을 추가해 총 131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로 49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남서울미술관은 '모두의 건축 소장품展', 북서울미술관은 '레안드로 에를리치: 그림자를 드리우고展' 등을 전시 중이다.

백지숙 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공백 기간에 미술관이 온라인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나눌 수 있는지를 경험했다”며 “미술관의 재개관을 묻는 SNS 사용자의 댓글과 메시지가 오랜 시간 전시를 준비한 참여자 모두에게 큰 힘이 됐다. 이제는 시민들이 미술관을 직접 방문해 문화예술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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