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홈앤쇼핑은 건강한 먹거리의 수요증가를 반영해 모바일 앱 내 식품 전문매장인 ‘좋은밥상’을 작년 2월부터 운영 중이다.
홈앤쇼핑은 좋은밥상을 통해 고객이 마트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통적으로 오프라인 영역이었던 신선, 가공식품 카테고리는 최근 빠른 속도로 온라인·모바일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좋은밥상은 ▲산지장터 ▲정육 ▲반찬 ▲간편조리 등 7개의 독립적인 매장을 운영하며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산지장터 매장은 생산자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는 ‘생산자 실명제’를 도입해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홈앤쇼핑에 따르면 지난달(2월 1~29일)의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식품상품의 매출이 직전 3개월(2019년 11월 1일부터~2020년 1월 31일) 대비 32% 신장률을 보였다. 특히 갈비탕, 돈까스, 도가니탕 등 가정간편식(HMR)이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좋은밥상 매장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좋은밥상데이’를 선보이고 있는데 좋은밥상 내 운영중인 카테고리 상품들 중 몇 개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고 있다. 제철음식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여러 컨셉으로 선보이고 있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좋은밥상은 홈앤쇼핑 모바일 앱 내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온라인‧모바일 장보기가 늘어나는 추세 속에 좋은 밥상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객들이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싸고 질 좋은 상품들을 많이 구비해 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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