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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7:0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기아차 직원 호칭 '책임매니저' '매니저'로 통합
현대·기아차 직원 호칭 '책임매니저' '매니저'로 통합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9.02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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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호칭 단순화⋯승진연차 폐지해 역량·전문성 강화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급변하는 미래 경영환경 대응과 기업문화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9월부터 새로운 인사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인사제도는 자율성과 기회의 확대를 통해 ‘일’ 중심의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자기 주도 성장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직급과 호칭·평가·승진 등 인사 전반에 걸쳐 큰 폭으로 개편됐다. 먼저 일반직 직급을 기존 직위와 연공중심의 6단계에서 역할에 따라 4단계로 단순화했다. 호칭은 직급별로 통합해 매니어와 책임매니저로 구분해 부르도록 했다. 팀장·파트장 등 보직자는 기존처럼 직책을 호칭으로 사용키로 했다.

직원 평가방식은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고 승진연차 제도는 폐지된다. 절대평가로 평가방식을 변경한 이유는 단순히 평가 관점에서 벗어나 직원 육성 관점의 성과관리와 상호협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상대평가체제에서는 불필요한 경쟁과 비율에 따른 평가등급 할당으로 평가 왜곡 현상이 불가피했으나, 절대평가 체제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G3로 승진한 직원은 바로 다음 해 G4 승진 대상자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승진제도는 사원과 대리는 4년의 승진연차, 과장과 차장은 일정 수준의 승진포인트가 필요한 연공중심으로 운영해왔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라는 것을 임직원이 공감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해 인사제도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며 “수직적인 위계구조에서 탈피해 새 인사제도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과 의사결정 방식을 변화시켜 미래산업에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는 민첩한 조직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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