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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7:2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림산업, 사외이사로 김일윤 PIA 대표이사 선임
대림산업, 사외이사로 김일윤 PIA 대표이사 선임
  • 도다솔 기자
  • 승인 2019.03.21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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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기 정기 주총서 재무제표 승인·정관 변경·이사 선임·이사 보수한도 등 원안대로 통과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대림산업은 21일 서울 종로구 대림산업빌딩 지하 1층에서 제72기 정기 주총을 개최했다.

이날 상정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건 ▲정관 변경 건 ▲이사 선임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다.

주총에서 보통주 1주당 1700원(우선주 1750원)을 배당하는 안건은 원안대로 승인했다. 배당총액은  658억1000만원으로 전년(387억9000만원)보다 69.7% 증가했다.

전자증권법 시행에 따른 정관 변경도 이뤄졌다. 대림산업은 주총을 통해 김일윤 PIA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이사의 보수한도를 50억원에서 60억원으로 증액했다. 대림산업 측은 경영목표 초과 달성 시 이사에게 지급되는 성과급 재원이 부족할 수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의 지난해 실적을 놓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시각은 다소 엇갈렸다. 총 865만주(24.8%)를 보유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예탁결제원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했다. 이들은 정관변경과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 99%의 찬성률을 보였지만 재무제표 승인의 건에 대해서는 74%만 찬성표를 던졌다. 보유 주식 수가 적어 대세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아니었으나 우회적인 불만을 드러낸 셈이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매출액 10조9861억원, 영업이익 85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10.3% 줄었고 영업이익은 56.1% 증가했다. 신규 수주는 8조7891억원으로 목표치(7조원)를 초과했지만 수주잔고는 전년대비 4조원 줄어든 21조8282억원에 머물렀다.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이사는 인삿말을 통해 "올해는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과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주택사업은 서울 핵심 권역의 도시정비 사업과 기업형 임대산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토목 사업은 경쟁력을 보유한 도로, 철도 이외에 에너지 환경 분야로 사업영역을 다변화하겠다"며 "플랜트 사업은 선별적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외부 감사인으로 기존 계약자인 안진회계법인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안진회계법인은 신규 감사업무 수임금지 징계가 올해부터 풀렸다. 대림산업은 2009년까지 삼일회계법인에 외부 감사를 맡기다가 2010년부터 안진회계법인으로 변경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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