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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백화점 지원자들은 '카페'에서 면접 본다
롯데백화점 지원자들은 '카페'에서 면접 본다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8.11.13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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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차, 긴장이완 음료, 브런치 등 먹거리 제공...청바지·운동화 등 복장도 자율화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롯데백화점은 올해 하반기 채용부터 면접장 분위기를 새롭게 바꾼 ‘세상에서 가장 마음 편한 면접장’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딱딱한 면접 분위기에서 벗어나 지원자들을 배려하고 인권을 존중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새로운 면접장은 롯데백화점이 분당점 내 운영 중인 가드닝 브런치 카페인 ‘소공원’과 협업해 운영하는 것으로 지원자들은 카페와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긴장을 풀도록 했다.

면접장은 각종 식물들로 꾸미고 전문 케이터링 업체의 지원을 받아 따뜻한 차, 긴장이완 음료, 브런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면접 지원자들을 직접 대면하는 면접관들에게 대화 방법·태도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원자의 인권을 존중하기 위해 면접위원의 자질과 역량도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면접 복장 완전 자율화도 눈에 띈다. 맨투맨·청바지·운동화 등 자유로운 복장으로 지원자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면접 참가자들에게 ‘면접 참가비 선불카드’와 감사의 의미를 담은 회사 기념품도 증정한다.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들에게는 단순 통지가 아닌 면접 불합격 사유를 제공해 불합격이 더 나은 개인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류민열 경영지원 부문장은 “그간 기업 면접은 딱딱한 분위기의 경직된 표정의 지원자를 떠올리지만, 사회 분위기 변화에 맞춰 면접 분위기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지원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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