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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7:1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생수 ‘아이시스8.0’, 틈새용량 전략으로 매출 '껑충'
생수 ‘아이시스8.0’, 틈새용량 전략으로 매출 '껑충'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8.10.12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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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ml·1L 제품 40%, 182% 성장...삼다수, 백산수도 용량 다양화 나서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생수브랜드 ‘아이시스8.0’의 매출이 1월부터 9월까지 약 63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같은 성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 대한 수요 증가와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생수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틈새용량(200ml, 300ml, 1L) 제품이 인기를 끈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여성층을 타깃으로 하고 회의 시 음용수로도 적합한 용량인 300ml 제품의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1인 가구를 위해 소형 냉장고에도 들어가는 직사각형 패키지로 만들어진 1L 제품도 전년 대비 182% 매출이 늘었다. 이는 전체 매출 성장률 19%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틈새용량 제품의 성장 요인으로 ▲휴대성 및 음용 편의성을 고려한 소비 성향 ▲1인 가구 확대 등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 ▲남기지 않아 낭비가 적고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점 ▲오래 보관하지 않고 바로 신선한 물을 마시길 원하는 욕구 증가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농심도 지난 2016년 ‘백산수’ 330ml 제품을 출시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도 올해 ‘삼다수’ 330ml, 1L 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다양화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생수시장의 치열한 점유율 확대 경쟁 속에서 용량 다변화는 브랜드 경쟁력의 중요한 한 축이 됐다"며 "다양한 음용 상황에 맞춰 아이시스8.0의 타깃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7월까지 국내 전체 생수시장 규모는 47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생수 브랜드인 ‘아이시스(8.0, 평화공원 산림수, 지리산 산청수, 금수강산 순창수 등 총 4종)’는 올해 1~7월까지 56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점유율 11.9%를 차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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