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로 여름용 통기성 강화 기저귀 전년대비 16% 이상 늘어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한반도 기상측정 사상 최고의 폭염이 기승을 부린 올 여름, 아기 기저귀 시장 지형마저 바꾸었다.
6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7월부터 이어졌던 폭염 기간 동안 통기성을 강화한 여름 기저귀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1~8월) 약 16% 증가했다. 특히, 올해 5월 출시된 신제품 ‘하기스 에어솔솔 썸머’ 기저귀의 판매 증가는 상대적으로 더 두드러졌다.
하기스 에어솔솔 썸머 기저귀는 숨쉬는 구조와 초고속 흡수과학을 적용하여 특히 덥고 습한 여름에 아기들이 편안할 수 있도록 통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만1000여개의 바람구멍을 적용, 기존 자사 제품 대비 통기성을 150~200% 이상 높였으며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 피부자극테스트를 통해 엑설런트 등급을 받는 등 아이들의 여름 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화된 제품이라는 게 유한킴벌리의 설명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 “아기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기저귀를 구현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 왔으며 올해 아기 체형에 잘 맞는 ‘하기스 매직핏’, 피부에 보다 편안한 ‘하기스 네이처 메이드’, 소변량이 많은 아기를 위해 흡수력을 강화한 ‘하기스 맥스드라이’, 보송보송한 통기성의 ‘하기스 에어솔솔 ’ 등 4가지 유형의 맞춤형 기저귀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고객의 니즈를 더욱 세심하게 담아내는 맞춤형 기저귀로 아기들에게 더 편안한 기저귀를 제공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저작권자 © 인사이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