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금민수 기자]세아M&S는 제30회 국제몰리브데넘협회 연차총회(ANNUAL GENERAL MEETING OF IMOA·이하 IMOA 연차총회)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30회 IMOA 연차총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및 세빛둥둥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30개국 60여개 업체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광산업체 클라이맥스(Climax), 코델코(Codelco), 글렌코어(Glencore) 등을 비롯한 전 세계 몰리브데넘(Molybdenum) 관계자들이 모여 국제시장에서 한국 몰리브데넘 산업의 역할에 대한 뜻을 모으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IMOA 연차총회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철강 및 비철업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특히 행사의 한국 유치를 위해 세아M&S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왔다는 점에서 관련 산업의 상호교류 및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MOA 연차총회 커리큘럼은 철강과 비철 분야의 전문가들이 준비한 세션 및 업계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되고 세계 몰리브데넘 시장을 전망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아M&S 마정락 대표이사는 "이번 IMOA 연차총회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 행사인 만큼 한국 몰리브데넘 산업의 위상을 드높이고, 세아M&S가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