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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2:2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우건설, 김형 신임 사장 임시 주총서 선임
대우건설, 김형 신임 사장 임시 주총서 선임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8.06.08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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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부사장 출신...해외 토목 사업 전문가로 정평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대우건설은 8일 오후 광화문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형 신임 사장 내정자의 사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김 사장은 오는 11일 예정된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영활동에 나서게 된다.

김 사장의 사장 취임은 순탄치 않았다. 당초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김 사장의 취임이 ‘낙하산 인사’라며 사장 선임 절차와 김 내정자의 과거 검찰수사 전력, 해외사업 부실 책임 등을 이유로 선임에 반대해 왔다. 대우건설 노조는 지난달 21일 성명서를 내고 “대우건설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지난 5일 노조와 면담에서 의혹을 직접 해명하고 향후 회사 경영 방침에 대해서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 이후 노조는 김 사장 선임 반대 결의대회와 임시주주총회 무산 등의 집단행동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노조는 면담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추후 확인되지 못한 사건·사고 및 도덕적인 결함이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28일 구성된 대우건설 사장추천위원회는 후보자를 공개모집, 대우건설 내외부인사 38명의 지원자 중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해 비공개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김형 후보자를 만장일치로 최종 추천했다.

사추위 측은 “사장 추천 요건에 대한 일부 이견에 대해 사추위에서는 면밀한 검토와 확인을 거친 사안”이라며 “후보자가 다양한 회사의 조직과 시스템을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향후 대우건설의 기업가치 제고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건설을 거쳐 삼성물산 시빌(토목)사업부장을 지내고 포스코건설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업계에서는 해외 토목 사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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