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KLPGA 인기선수 경기 독점중계 한다
LG유플러스, KLPGA 인기선수 경기 독점중계 한다
  • 민보름 기자
  • 승인 2018.04.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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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골프 앱 통해 경기 장면과 선수들 뒷얘기, 스윙 장면 등 중계
LG유플러스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골프 중계 플랫폼 'U+골프'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골프 중계 플랫폼 'U+골프'를 선보였다.<LG유플러스>

[인사이트코리아=민보름 기자] LG유플러스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KLPGA를 중계하는 U+골프 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박종욱 모바일서비스사업부 상무는 “국내에서 골프를 즐기는 분들이 600만명을 넘어섰고 KLPGA는 총상금 209억원으로 세계 여자 골프 대회 3위 수준으로 발돋움 했다”며 “이에 골프팬이 좋아하는 KLPGA를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U+ 골프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앱은 SBS스포츠와 협력해 만들어진 것으로 기존 골프 채널 중계에서 볼 수 없던 KLPGA 인기선수 독점 중계와 스윙 자세 보기, 실시간 중계 도중 지난 홀 보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인기선수를 독점으로 따라가기 때문에 선수들이 캐디와 아이언이나 코스에 대해 상의하는 화면과 홀을 이동하는 화면도 잡힌다.

박 상무는 “현장에서만 갤러리가 직접 볼수 있는 화면을 U+골프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덕호 SBS골프 해설위원 겸 U+골프 자문위원은 “기존 해설을 할 때 미국 골프 중계에서 나오는 슬로우 모션 화면이나 스윙 레슨 등을 넣고 싶었지만 한정돼 있는 제작비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LG유플러스에서 골프 앱을 출시하면서 그 부분이 많이 해소될 것 같아 해설을 하면서도 즐거웠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간담회에선 선수의 스윙 순간이나 그립 잡는 법 등을 슬로우 모션 방송하는 영상들이 나왔다. 고덕호, 김영 해설위원이 이런 화면에 해설을 덧붙여 흥미를 더했다.

사용자가 앱을 실행할 경우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TV로 크게 보기’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통해 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 ‘TV로 크게 보기’ 는 U+TV 고객에 한해 휴대폰을 TV에 연결해 큰 TV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김영 위원은 “TV 중계로는 할 수 없었던 가벼운 언어로 선수에 대한 설명을 하는 등 마치 인터넷 방송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앱 방송을 한번 본 시청자는 계속 볼 것 같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U+프로야구로 화제를 모은 뒤 이번에 U+골프를 추가로 출시했다. 스포츠 중계 앱을 연달아 내놓는 이유는 LG유플러스가 스포츠를 주요한 5G(5세대 이동통신) 시대 비즈니스 모델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5G가 상용화 되면 속도와 용량 제한이 사라져 현재 최대 3개 체널, 선수9명을 중계하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서비스가 최대 18개까지 확대된다. 손목이나 어깨 쪽 화면 일부만 확대해 움직임을 자세히 볼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는 5G 시대 핵심인 가상현실(VR) 방송 서비스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박종욱 상무는 “일단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들에게 주는 선물로 준비했다”며 “5G 시대가 되면 가장 뜰 분야가 스포츠 중계이고 LTE에서 먼저 가능한 서비스를 고객들이 체험하면 5G에서 더 빠른 서비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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