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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난해 매출액 60조6500억...3년만의 최고치
포스코, 지난해 매출액 60조6500억...3년만의 최고치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8.01.24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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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포스코가 지난해 연매출(연결기준) 60조원을 넘어섰다. 3년만의 60조원대 회복이다.

포스코는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60조6551억원, 영업이익 4조6218억원, 순이익 2조973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2011년부터 4년 간 60조원대에 머물다가 구조조정이 본격화됐던 2015년 50조원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60조원대로 올라섰다. 재무건전성도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연결기준 전년 대비 7.5%p 낮아진 66.5%로 2010년 이래 최저 수준이다.

매출 항목별로 보면 국내외 철강 및 비철강부문 동반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최근 6년간 가장 높았고 영업이익률은 7.6%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14.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2.5%, 183.7%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가 2014년 가동 후 처음으로 흑자전환 했고, 멕시코 자동차강판 생산공장과 인도 냉연 생산법인은 가동 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 하는 등 해외철강 부문 합산 영업이익도 3배 이로 늘어났다.

지난해 100억원대에 머물렸던 비철강부문 합산 영업이익도 작년보다 1조798억원이 증가한 1조92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E&C 부문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트레이딩, 에너지, ICT, 화학·소재 등 비철강부문 전반에서 고르게 개선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권오준 회장은 지난해 주주총회와 정기 임원인사에서 “철강부문장 제도를 신설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비철강 부문 개혁 등 그룹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연매출 60조원대를 처음 달성했던 2011~2014년에 비해 구조조정을 통해 국내외 계열사 80여개를 줄였음에도 지난해 연매출이 60조원대를 달성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 4년간 150건의 구조조정으로 7조원 규모의 누적 재무개선 효과를 거뒀다. 올해 제철소 설비를 최신 시설로 바꾼 것 외에도 리튬,양극재 등 신성장 사업 투자 및 에너지, 건설 등 신규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포스코는 올해 연결기준 투자비를 지난해 보다 1조 6,000억원 증가한 4조 2,000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올해 매출액 목표는 연결기준 61조 9,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상향 조정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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