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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2:2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키’ 뿐 아니라 ‘꿈’도 키워 드려요”
“‘키’ 뿐 아니라 ‘꿈’도 키워 드려요”
  • 이영주 기자
  • 승인 2017.09.07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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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3년간 저신장아동 1300명에 성장호르몬제 지원

LG가 23년째 이어온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 지원사업으로 저신장 아동들의 키와 꿈을 키우고 있다. LG복지재단(대표 구본무)은 최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16명의 저신장 아동에게 10억원 상당의 ‘유트로핀’을 지원키로 했다. 이 가운데 46명은 추가 치료로 키가 더 자랄 가능성이 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지원을 받는다. 

LG는 1995년부터 매년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전문의들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장 아동 총 1334명을 지원해 왔다.

‘유트로핀’을 지원받은 아동은 연평균 8센티미터, 최대 20센티미터까지 성장했다. 저신장아동이 통상 1년에 4센티미터 미만으로 자라는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성장했다.

하현회 ㈜LG 사장은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 지원은 LG가 23년간 지속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LG가 드리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키가 크는데 도움을 주는 약품이 아니라, 여러분 마음속에 잠재된 꿈과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함께 커나가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기증식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유트로핀’을 지원 받고 키와 함께 꿈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사례도 소개됐다. 

프로 축구선수가 꿈이었지만 작은 키로 고민이 많았던 A군(11세)은 2년간 ‘유트로핀’을 지원 받아 키가 136센티미터에서 156센티미터로 20센티미터 성장했다. 이 후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훈련한 끝에 유명 프로 유소년축구단과 입단 계약을 하며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체조 선수를 꿈꾸던 B군(17세) 역시 2년간 ‘유트로핀’ 지원으로 키가 137센티미터에서 153센티미터로 2년간 16센티미터 자랐다. 현재 전국 중·고 체조대회에 대표로 출전할 만큼 실력이 늘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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