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R
    14℃
    미세먼지
  • 경기
    R
    15℃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H
    15℃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R
    18℃
    미세먼지
  • 부산
    R
    17℃
    미세먼지
  • 강원
    R
    15℃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H
    15℃
    미세먼지
  • 전북
    H
    16℃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H
    16℃
    미세먼지
  • 세종
    H
    15℃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5-03 18:1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이익 5427억원…전년比 29.8% ‘껑충’
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이익 5427억원…전년比 29.8% ‘껑충’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4.04.26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4% 감소…영업이익·당기순이익 증가
1분기 글로벌 수주 실적 견조…올해 수주 목표 93억3000만 달러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 3조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을 기록했다.<현대모비스>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3조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9.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624억원을 기록하며 2.4% 늘어났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실적과 관련 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완성차 시장의 정체 등 전반적으로 업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출 규모는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과 A/S 부품 사업의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증가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은 지난 1분기 대비 9.1% 하락한 10조9374억원을 기록했다. 완성차 물량감소와 전기차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동화 부문에서 지난해 말부터 신규 출시 차종의 배터리셀 조달 방식을 직접 매입에서 완성차 사급으로 전환하면서 회계처리 방식이 변경돼 매출에서 제외된 것도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배터리셀 조달 방식 변화로 앞으로 전동화 부문의 매출은 다소 둔화했지만, 이익률은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A/S 부품 사업은 미주와 유럽 지역의 수요가 각각 11.1%, 10.3% 늘어나며 매출 2조9318억원을 기록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물류 영향 등 각종 지정학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A/S 사업의 글로벌 수요 확대에 적절히 대응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올 1분기에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18억1000만 달러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주력 제품인 전기차용 통합충전제어장치(ICCU)와 IVI 제품을 각각 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동화 분야에서도 글로벌 영향력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이를 토대로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고객사에 올해 93억3000만 달러의 수주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을 위한 적극적 투자와 함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도 조화를 이뤄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