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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3 18:1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NT모티브, 방어력은 좋은데 공격력이 약하네”
“SNT모티브, 방어력은 좋은데 공격력이 약하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25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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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아쉬운 외형 축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5일 SNT모티브에 대해 하이브리드용 모터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다변화된 매출구조와 낮은 고정비에 기반한 높은 수익성, 그리고 뛰어난 재무구조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부품군에서의 역성장으로 2024년 실적 모멘텀이 하락했다는 점이 아쉬운 상황”이라며 “주가수익비율(P/E) 7배 대, 주가순자산비율(P/B) 0.6배 대의 낮은 밸류에이션과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이 주가의 하방을 지지하겠지만, 주가의 추세적 반등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모터부문에서의 신규 납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하이브리드차용 HSG 모터의 성장률이 높지만, 2024년에는 DU/구동모터의 감소를 상쇄하는 의미이고, 기저가 확보된 2025년에야 추가 성장에 기여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SNT모티브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SNT모티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줄어든 2220억원,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22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년 1분기에 4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GM향 DU 납품이 사라지면서 자품 매출액이 전년대비 39% 감소했고, 현대차/기아향 EV 구동모터의 물량도 감소하면서 모터 매출액이 16% 감소했다”며 “두 부문에서의 매출액 감소분이 671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감소분(638억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동차용 전자 매출액도 전년대비 40% 감소한 가운데, 방산 수출의 증가로 방산/반도체장비 매출액이 18% 증가하면서 방어했다”며 “외형 축소에도 이익률은 상승했는데, 자동차부품 부문의 생산을 외주화하여 고정비 부담이 작은 가운데 고마진 방산 매출액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4년 매출액은 기존 예상보다 감소폭이 커져 11% 감소한 1조100억원으로 예상한다”라며 “2023년 1436억원을 기록했던 GM Bolt 전기차(EV) 모델향 DU 매출액이 해당 모델의 단종으로 사라지고, 현대차/기아향 EV 구동모터 납품도 기존 모델들의 사양 변경으로 축소되면서 20% 감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이브리드차 모델의 생산 증가로 HSG 모터 매출액이 증가하고, GM향 오일펌프 공급이 추가되며, 방산/반도체장비 부문도 성장하면서 DU 및 구동모터 감소를 만회하겠지만, 두 제품의 감소분이 전년 매출액의 17% 비율로 높기 때문에 완전히 상쇄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감소의 분기별 영향력은 1분기가 가장 크고, 2~4분기로 갈수록 낮아질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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