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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8:5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LS에코에너지, 희토류 탈중국화 기조의 중장기 수혜 전망”
“LS에코에너지, 희토류 탈중국화 기조의 중장기 수혜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8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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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압 전력선과 해저케이블로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LS에코에너지에 대해 베트남 내 1위 전력 케이블 업체로서, 초고압 및 중저압 전력선, 통신선, 전선 기초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으로 고부가가치 초고압 케이블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저케이블 및 희토류 신사업 추진을 통해 향후 수 년간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내 1위 전력케이블 업체로서, 초고압 및 중저압 전력선, 통신선, 전선 기초 소재 등을 생산한다”라며 “중저압 전력선 중심이었던 사업 구조가 베트남 정부의 전력개발계획 추진에 따른 전력 시장의 성장과 함께 초고압 전력선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며, 해저케이블 신사업 추진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 또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소원 연구원은 “해저케이블 신사업을 위해 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 기업인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 ‘PTSC’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더불어 이번 달 덴마크에만 두 건의 초고압 케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으로의 저변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모회사 LS전선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대규모 전력 프로젝트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에도 계열사 간의 협업을 기반으로 아시아 및 유럽 수주 확대에 적극 대응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희토류는 전기차, 배터리, 풍력발전기 등에 쓰이는 핵심 광물로, 중국의 생산점유율이 약 70%에 달한다”라며 “중국 정부의 희토류 기술 수출 금지 조치로 인해 희토류의 탈중국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지난해 희토류 매장량 세계 2위인 베트남과 협력을 발표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연간 200만 톤의 희토류 원석을 채굴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LS에코에너지는 국내 최초로 희토류 산화물 사업을 시작했으며, 베트남 광산 업체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희토류 공급망을 확보했다”며 “공급량은 올해 200톤, 내년부터 500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에서 희토류 관련 모든 기술과 인력 유출까지 통제하고 있어 국내 최초로 희토류 산화물 사업을 빠르게 추진한 LS에코에너지의 중장기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며 “희토류 산화물 사업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LS에코에너지의 양적 및 질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LS에코에너지의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 늘어난 334억원으로 초고압 케이블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해 수익성 확대에 주력할 전망”이라며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를 통한 본업의 체질 개선과 함께 해저케이블 및 희토류 신사업 모멘텀이 수년간 이어지며 LS에코에너지의 기업가치 재평가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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