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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F&F, MLB의 내수 매출 하락이 시장 대비 큰 것이 우려된다”
“F&F, MLB의 내수 매출 하락이 시장 대비 큰 것이 우려된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1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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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의 브랜드력은 유지되고 있는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1일 F&F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F&F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 늘어난 5120억원, 영업이익은 14.6% 줄어든 1271억원을 기록하여,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액은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약 8%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진협 연구원은 “낮은 기저에 실질 가처분 소득의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으나,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이 가파르면서 의류 등 경기소비재에 대한 소비 여력이 반등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라며 “이에 따라 내수 패션 시장의 위축은 1분기에도 지속됐으며, F&F의 내수 판매실적이 기대보다 하회한 것이 실적 부진의 주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MLB 순수 내수 매출은 전년대비 -23% 역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디스커버리는 -3%, MLB 키즈는 –6%를 예상한다”며 “중국법인은 전년대비 +7% 성장이 예상되며, 가이던스 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규 브랜드 확대, 엔터테인먼트 등 신사업 투자 및 홀세일 비중 증가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5.1%p 감소한 24.8%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MLB의 순수 내수 매출은 전년대비 –23% 하락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내수 패션 시장(-low to mid single) 위축 대비 역성장 폭이 큰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시적인 요인이 아니라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국내에서 MLB의 브랜드력 위축 가능성이 대두될 수 있을 것”이라며 “추세 반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F&F의 목표주가를 실적 전망치 하향을 반영하여 하향한다”라며 “MLB의 국내외 매출 반등 혹은 신규 브랜드의 매출 기여 확대 등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당장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수익비율(P/E) 6배에 불과해 역사적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에 불과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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