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모레퍼시픽, 2024년: 미주 고성장 + COSRX 반영 + 중국 손익 안정화”
“아모레퍼시픽, 2024년: 미주 고성장 + COSRX 반영 + 중국 손익 안정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01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이익으로 회복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 늘어난 9500억원, 영업이익은 18% 줄어든 527억원으로 컨센서스(523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미주 고성장 지속 + 우려대비 선방한 중국 + 낮은 기저에 따른 면세 회복 등으로 매출 역성장 추세는 일단락됐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1분기 국내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 늘어난 4600억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483억원을 기대한다”라며 “대다수 채널은 약세이나, 낮은 기저에 따른 면세 회복으로 매출 성장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면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 늘어난 1000억원으로 전망하며, 낮은 기저 및 관광객 증가 효과로 두 자릿수 성장하나, 2개월 적재된 물량만 대량 통관 가능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를 가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1분기 면세 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 줄어든 36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채널별 매출 성장률은 아리따움·방판·백화점/이커머스(글로벌) 각각 12%, 10%, 5%, 6%(70%) 감소를 가정했으며, MBS 채널(비중 5%)의 경우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면세 매출 증가/믹스 개선/고정비 축소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3700억원, 영업손실 22억원을 추정한다”며 “우려대비 중국이 선방함에 따라 해외 수익성이 4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중국 매출은 8% 감소, 영업손실 200억원을 전망한다”며 “부녀절(3/8)기간 설화수 판매가 양호했다. 브랜드별 성장률은 설화수·이니스프리·라네즈 각각 –8%, -20%, +9%를 추정하며 도우인 중심으로 견조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적자 폭은 점차 축소될 것”이라며 “한편 리뉴얼의 경우 상반기 진설 2종/세럼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자음생에센스는 하반기로 순연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0% 늘어난 816억원, 영업이익은 25% 줄어든 90억원을 예상한다”라며 “라네즈와 이니스프리가 성장 주도 중이며, 라네즈는 신제품 워터뱅크(1월), 바운시펌(3월) 등을 출시했으며, 이니스프리의 경우 세포라 출점 중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마케팅 비용 확대 등으로 이익률은 축소 추정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이익 위축의 요인은 중국 설화수 리브랜딩에 따른 재고 환입 및 마케팅 부담 확대와 국내 면세의 송객 수수료 인하, 다이고(보따리상) 물량 급감”이라며 “2024년은 해당 이슈 일단락, COSRX(5월) 반영으로 이익 개선이 뚜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2024년 중국은 ‘수익성 경영’ 목표로 전반적인 효율화, 손익 안정화를 기대한다”라며 “그에 따라 마케팅 절대 비용 축소, 라네즈 채널 정예화 등이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COSRX 매출은 전년대비 128% 늘어난 4867억원, 영업이익은 222% 증가한 1640억원을 기록, 높은 기저에도 고성장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2024년 연결 매출은 전년대비 18% 늘어난 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76% 증가한 4000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미주 고성장 지속 + COSRX 반영(30% 성장 가정) + 중국 손실 축소 등으로 2019년 이익으로 회복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