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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셀트리온, 소아 환자 대상 유플라이마 20㎎ 美 출시
셀트리온, 소아 환자 대상 유플라이마 20㎎ 美 출시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4.03.28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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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라이마 3가지 용량 라인업 구축…환자 케이스별 맞춤형 처방으로 경쟁력↑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20㎎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셀트리온>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의 20㎎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플라이마 20㎎은 지난해 미국에 론칭한 40㎎과 올해 1월 출시한 80㎎과 동일한 고농도(100mg/㎖) 제형으로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품으로 출시됐다. 20㎎ 가격은 유플라이마의 제품 경쟁력과 의료 현장에서의 니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용량제형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이번에 출시된 유플라이마 20㎎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미국에서 유플라이마의 고농도 제품 라인업이 총 3가지 용량제형으로 확대됨에 따라 신규 환자, 적응증별 고용량 투여가 필요한 환자, 소아 환자 등 다양한 케이스별 맞춤형 투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유플라이마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한 처방 선호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제품군의 포트폴리오가 확대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인플렉트라(램시마 미국 제품명)’를 비롯해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신약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이달 15일(현지시간) 미국에 출시되면서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는 총 3개 제품으로 확대됐다.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의료진에게 다양한 제품의 처방 선택권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포트폴리오 시너지를 통한 처방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리지널 제품과의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확보를 위한 변경허가가 진행되고 있는 점도 유플라이마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상호교환 지위를 확보할 경우 의사의 개입 없이 약국에서 유플라이마를 오리지널과 동일한 효능과 안전성으로 처방할 수 있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전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지난 2022년 기준 약 212억3700만 달러(한화 약 27조6081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이 가운데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전체 매출의 87% 이상인 약 186억1900만 달러(한화 약 24조2047억원)를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플라이마 20㎎ 용량제형 출시로 미국 내 자가면역질환 소아 환자들에게 더욱 유연한 선택권과 편리한 자가 투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3가지 용량제형 보유로 환자 케이스에 따른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져 유플라이마에 대한 의료진의 처방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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