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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한유화, 2분기 부타디엔 덕택으로 손익 턴어라운드 기대”
“대한유화, 2분기 부타디엔 덕택으로 손익 턴어라운드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6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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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예상 적자 -160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26일 대한유화에 대해 2분기 부타디엔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의 1분기 예상 매출액 7145억원, 영업손실 -160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01억원”이라며 “영업손익은 지난해 4분기 -99억원 적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적자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황규원 연구원은 “2023년 말부터 시작된 홍해 지역 분쟁으로, 유럽에서 아시아로 유입되는데 나프타 물량이 방해를 받으면서,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2023년 11월 648달러에서 2024년 3월 730달러로 상승했다”며 “1~2월 실적 압박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NCC 설비(나프타를 원료로 에틸렌, 프로필렌 등 생산) 설비 가동률도 83% 수준으로 약세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2분기 흑자전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연생산능력 15만톤으로 대한유화㈜ 전체에서 8%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부타디엔이 효자로 부각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타디엔은 나프타에서 생산되는 기체 제품인데, 글로벌 수요량 1300만톤으로 합성고무, IT외장재인 ABS 등에 사용된다”며 “부타디엔 가격은 2023년 12월 980달러에서 2024년 3월 말 1500달러로 급등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부타디엔 생산 확대를 위해, NCC설비 가동률도 기존 80%에서 3월부터 90%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다”며 “손익분기점이 1000달러 내외임을 감안하면, 대한유화㈜는 여기에서 200억원 정도 이익이 발생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사 영업손익은 1분기 적자에서 2분기 90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2024년에서 가장 여건이 좋지 않은 1분기에 PBR(주가/순자산 배율)은 0.43배로 최근 2개년 0.34~0.61배 밴드 하단에 위치했다”며 “지금부터는 추가 하락보다 2년간 기다려온 수요 회복에 따른 턴어라운드(흑자전환)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올해 2분기 타이어 수요 회복에 따른 부타디엔 상승 → 6~7월 프랑스 파리 올림픽용 특수(가전제품용 부타디엔/포장재 PE, 어패럴용 EG) → 3분기 말~4분기 글로벌 금리 하락에 따른 건축용 소재 수요 복원(PP) 등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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