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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1:46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한유화, 부타디엔·MEG는 올해 대비 수급 개선 예상”
“대한유화, 부타디엔·MEG는 올해 대비 수급 개선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29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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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력 제품군들의 수급 개선 효과 발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9일 대한유화에 대해 내년은 흑자전환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긍정적인 래깅 효과 제거로 전분기 대비 감익이 예상된다”며 “다만 내년 연간 실적은 올해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지난 4년 동안 매년 1000만톤 이상 증가한 세계 에틸렌 순증 물량이 내년에는 470만톤으로 급감하는 가운데, 대한유화의 주력 제품인 고밀도폴리에틸렌(HDPE)·모노에틸렌글리콜(MEG)의 수급이 올해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2분기 완공한 부타디엔 신규 공장(생산능력 +15만톤), No.3/5 폴리머 공장 증설분(URP, HDPE +4만톤/PP +2만톤), 스팀 크래커 증설분(에틸렌 +10만톤 등)의 온기 반영으로 판매 물량의 증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폴리에틸렌(PE)·폴리프로필렌(PP) 스윙 플랜트 및 소규모 플랜트 보유로 대한유화는 경제성을 반영해, 가동률을 업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세계 분리막 업체들의 공격적인 증설 추진으로 대한유화 분리막용 PE/PP 판매량도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정기보수 완료로 내년 물량 측면의 감소가 제한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유화가 올해 상반기 가동을 시작한 부타디엔의 내년 업황은 올해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며 “세계 스팀 크래커 증설 제한으로 내년 세계 부타디엔 공급 순증 물량은 20만톤으로 올해 대비 80% 이상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대한유화가 생산된 부타디엔을 울산/온산 등 부타디엔 부족 지역 유도체 업체들에 주로 공급하고 있다”며 “또한 MEG도 중국 CTMEG(석탄으로 모노에틸렌글리콜을 만드는 공정) 증설로 지난 몇 년 동안 저조한 스프레드가 유지됐으나, 내년 순증 물량의 급감 및 국내 경쟁사들의 EO 포트폴리오 조정 등으로 대한유화의 내년 MEG 실적은 올해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유화는 지난 2년 간 지속된 적자에도 불구하고, 차입 최소화 및 합리적 생산설비투자(Capex) 전략 추진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주가 하단을 지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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