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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일시멘트, 2024년에도 견조한 수익성 유지로 상대적 우위 예상”
“한일시멘트, 2024년에도 견조한 수익성 유지로 상대적 우위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5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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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량 하락에도 견조한 수익성 유지 가능
우량한 재무구조와 현금흐름 기반 배당매력의 부각을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5일 한일시멘트에 대해 양호한 레미탈 출하량과 가격 상승 효과로 2023년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지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일시멘트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늘어난 4938억원, 영업이익은 99.2% 증가한 647억원을 기록했다”며 “양호한 레미탈 출하량과 가격 상승 효과로 레미탈 사업부의 성장세가 유지됐다”고 밝혔다.

이지우 연구원은 “다만 한일현대시멘트의 출하량 감소 폭 확대가 실적을 일부 상쇄했으며, 연말 유연탄가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원가율은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24년엔 출하량 하락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건축착공물량의 축소와 호조세를 보였던 작년 출하량의 기저효과로 하락 폭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가의 경우, 2분기 전기료 동결이 예상되며 유연탄도 연초이래 120달러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큰 변동은 없을 전망”이라며 “결국 가격 방어를 통한 수익성 유지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일시멘트는 건축공사 전반을 커버할 수 있는 이상적 사업구조로 타사 대비 수익성 방어에 유리하다”며 “특히 레미탈은 독과점으로 가격결정권을 보유하고 있어 수익성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기준 영업이익률 시멘트 9.9%, 레미콘 6.2%, 레미탈 24.2% 등”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잔여준공물량도 남아있기에 출하량 역시 상대적으로 양호한 점도 긍정적”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준공물량의 하락이 예상되나, 작년 3분기 이후 착공물량이 회복세에 있어 하반기 출하량 지지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한 시멘트와 레미콘 가격 인상이 반영되며 1분기 가격 할인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수익성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를 가져갈 조건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일시멘트는 작년 기록적인 실적에 기반해 통큰 배당을 선보인 바 있다”며 “견조한 수익성 고려 시, 우량한 재무구조(2023년 말 부채비율 66.8%, 순부채비율 25.3%)와 회복된 영업현금흐름(2023년 말 2462억원)은 지속 가능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2024년 배당매력의 부각을 기대해 본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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