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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일시멘트, 3분기 누적 실적은 쌍용C&E의 2배가 넘는다”
“한일시멘트, 3분기 누적 실적은 쌍용C&E의 2배가 넘는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21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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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긍정(가격, 원가)과 부정(물량)이 혼재. 실적 면에서는 중립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21일 한일시멘트에 대해 단가 인상 효과와 시멘트 연관 제품(몰탈 등) 판매 호조로 이익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일시멘트의 3분기 누계 매출액은 1조350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3% 증가했다”며 “부문별로는 시멘트 6341억원, 레미콘 2285억원, 레미탈 3534억원 등”이라고 밝혔다.

이선일 연구원은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181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2.6% 급증했다”며 “부문별로는 시멘트 592억원, 레미콘 172억원, 레미탈 841억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판매단가 인상효과와 원가부담 완화(유연탄 가격 하락 등)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크게 증가했다”며 “특히 한일시멘트의 경우 몰탈 제품인 레미탈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지적했다.

그는 “몰탈은 주로 공사 후반부에 투입되는 제품인데 올해 들어 완공 사업지가 많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참고로 한일시멘트는 레미탈이라는 고유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몰탈 시장의 약 65%를 점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4년 시멘트 업황은 긍정과 부정이 혼재할 전망”이라며 “먼저 긍정적인 요인은 시멘트 판매단가 추가인상 분이 본격적으로 적용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시멘트업체들은 주요 수요처인 레미콘업계와 시멘트가격 추가인상(인상률은 업체별로 6~7% 내외)에 합의했다”며 “이에 따라 지난 11월부터 인상된 가격으로 시멘트가 출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유연탄 가격이 고점을 찍은 후 하향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주택경기 부진에 따른 착공물량 급감으로 시멘트 수요가 예상보다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은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처럼 긍정과 부정적 요인이 서로 상쇄돼 전체 실적은 올해 수준과 비슷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일시멘트는 올해 들어 업계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3분기 누계 영업이익(1818억원)은 1위 업체인 쌍용C&E(784억원)의 2배가 넘는다”고 전망했다.

이어 “시멘트, 레미콘, 몰탈 등 연관 제품이 황금분할을 이루는 잘 짜여진 사업구조의 힘”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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