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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세실업, 수요 회복 강도가 관건 될 것”
“한세실업, 수요 회복 강도가 관건 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9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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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업이익 1789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9일 한세실업에 대해 오더 회복 구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2023년 실적은 고객사의 재고조정으로 오더가 감소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주요 고객사인 Gap, AEO, Target 을 비롯한 미국 내 의류 리테일 업체들의 재고가 2023년 말을 기준으로 정상화됐다”며 “올해에는 고객사의 오더가 다시금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상반기부터 구조적으로 매출액이 성장하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형권훈 연구원은 “미국의 의류 소매판매 지표가 2023년 초 저점을 형성한 뒤 현재까지 점차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고객사의 재고 확충(Restocking) 수요를 충분히 기대할 만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형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9.4% 늘어난 1조8690억원,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17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고객사의 오더가 상반기부터 점차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무난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영업이익률은 2023년 9.8%에서 2024년 9.6%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면화 가격 하향 안정화 및 OEM 초과 공급 국면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하락, 원 달러 환율의 하향 안정화(2024년 평균 환율 1285원 가정), 작년에 오더 감소에 대응해 줄여 놨던 인건비가 올해 오더 회복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완료됨에 따른 오더 정상화로 올해 실적 성장의 가시성이 높은 상황이나, 한세실업의 경우 이미 실적의 턴어라운드가 주가에 한 차례 주가에 반영됐다”며 “추가적인 주가의 업사이드를 위해서는 실적의 눈높이가 높아져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사로부터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의 재고 확충(Restocking) 움직임이 나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사의 재고 확충(Restocking) 강도는 미국의 의류 소비 회복의 강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최근 미국의 의류 소비가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미국의 기준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전망이 점차 밀리고 있는 것은 다소 불편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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