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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DB손해보험, 좋은 실적에 자본비율도 높지만 대체투자자산과 CSM 조정 등 지켜볼 필요”
“DB손해보험, 좋은 실적에 자본비율도 높지만 대체투자자산과 CSM 조정 등 지켜볼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3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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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조한 신계약 실적 기록, 다소 컸던 CSM 조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3일 DB손해보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261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DB손해보험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손실부담 계약 관련 비용 발생 및 일반보험의 손실이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3분기에 이어 7000억원 이상의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을 기록했지만, 약 8000억원의 CSM 조정이 반영되면서 전분기 말 대비 CSM이 감소한 점은 다소 아쉬웠다”고 밝혔다.

안영준 연구원은 “DB손해보험의 지난해 3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8% 줄어든 2610억원을 기록했는데, 보험이익과 투자이익이 각각 –40%, +34% 변동한 2422억원, 925억원이었다”며 “보험이익 중 장기보험이익은 전분기 대비 24% 감소했는데, 손실부담계약비용이 1039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계약 CSM은 전분기 대비 8% 감소한 7201억원을 기록했는데, 월초보험료가 4% 감소했고 CSM 배수는 전분기 대비 0.7배 감소한 17.3배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자동차보험이익과 일반보험이익은 각각 46% 감소, 적자지속한 488억원, -873억원이었는데,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고 일반보험은 해외 자연재해 관련 손실이 반영된 영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34% 증가했는데, 전분기 대비 금리가 하락한 영향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전분기에 이어 해외 대체투자자산에 대한 평가손실이 4분기에도 추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3년 말 기준 예상 K-ICS 비율은 전분기 말 대비 16.6%p 상승한 231.1%인데, 제도 개정 등에 따라 요구자본이 감소하면서 대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간 실적 변동 사항이 다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1조536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점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고정이하자산비율이 6%로 빠르게 상승하여 부동산 업황 악화가 지속될 경우 이에 대한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과 상대적으로 기말 CSM 조정 폭이 컸다
는 점은 향후의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자본비율이 대폭 향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주주환원 확대 가이던스를 제시하지는 않았는데, 향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 방안을 고려하여 관련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라며 “연간 배당 지급으로 인한 K-ICS 비율 감소분은 약 4% 수준으로 주주환원 확대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되며, 추후 주주환원을 확대할 경우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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