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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녹십자웰빙, 올해 상반기 라이넥 중국 시장 진입 예정”
“녹십자웰빙, 올해 상반기 라이넥 중국 시장 진입 예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19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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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매출액 1427억원, 영업이익 147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9일 녹십자웰빙에 대해 태반주사제 시장점유율 1위 업체라고 전했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녹십자웰빙은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 업체다. 주력 의약품은 태반주사제 라이넥이며, 국내 시장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다”며 “2023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9.8% 늘어난 1205억원, 영업이익은 24.6% 증가한 104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 외형 성장을 시현하고 있으며,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의약품 85%, 건기식 15%”이라고 밝혔다.

조정현 연구원은 “현재 태반주사제는 원재료 특성상 안정성의 문제로 임상 절차가 까다로워 진입장벽이 높은 의약품”이라며 “태반주사제는 과거 많은 경쟁 제품이 있었으나, 자하거가수분해물 주사제의 경우 2011년부터 임상 재평가에서 라이넥주를 제외한 모든 제품이 퇴출됐기 때문에 녹십자웰빌은 여전히 공고한 국내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녹십자웰빙의 투자 포인트는 올해 태반주사제 라이넥 중국 진출이 예상됨에 따라 내수 중심의 매출에서 해외로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중국 물량 대응을 위한 선제적 생산시설 증설 및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설(GMP) 허가를 마쳐 중국 H성 식약처 허가에 따라 해외 매출 가시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적자 사업부였던 B2C 건기식 사업 물적분할을 통해 비용 절감 효과 및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라이넥 중국 진출이 임박한 것으로 파악된다. 녹십자웰빙은 2022년 하반기 중국 수출 계획 검토를 시작으로, 작년 상반기 라이넥 중국 현지 대리점 파트너를 확정했다”며 “현재 H
성 50개의 상급병원을 포함해 지역병원 판매망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1월 지역관리국 허가 심의를 위한 서류를 제출한 상태로, 1분기 내 식약처 허가가 임박한 것으로 파악되며, 상반기 라이넥 수출이 개시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H성 식약처 허가 시, 라이넥은 중국에 정식으로 유통되는 첫 태반주사제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H성만 하더라도 국내 약 500억원의 태반주사제 시장 규모를 넘어서는 수준”이라며 “2025년까지 H성 판매를 통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 후 2026년에는 중국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021년 6월 완공된 신규 공장의 현재 생산능력은 약 2000억원 수준으로 최대 7000억원 수준의 생산이 가능하다”며 “작년 4분기 신공장 라이넥 생산 허가를 이미 마친 상황으로 중국 진출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녹십자웰빙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8.4% 늘어난 1427억원, 영업이익은 41.3% 증가한 147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사업부별 의약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25.3% 증가한 1284억원, 건기식은 18.7% 줄어든 143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는 태반주사제 라이넥 국내 성장률 및 건기식 사업 축소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만 고려한 추정치로, 중국 매출 가시화 시 실적 상향 여지가 크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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