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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케이카, 올해는 가격·판매량의 동반 성장 목표”
“케이카, 올해는 가격·판매량의 동반 성장 목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15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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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매출액 4956억원, 영업이익 119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5일 케이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2.4%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케이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완성차의 인증중고차 판매 전후의 대기수요 발생 및 재고 해소를 위한 프로모션 진행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하지만, 금리상승과 경쟁심화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지속적으로 반영되어 왔고, 완성차의 인증중고차 사업이 개시됐음에도 케이카의 시장 지배력이 훼손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중고차 시장 내 케이카와 같은 사업자 침투율이 상승 중이고, 이커머스 및 위탁경매 매출의 확대를 기반으로 2024년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송선재 연구원은 “케이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 늘어난 4956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11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9% 증가, 전분기 대비 7% 줄어든 3만3300대, 이 중 경매를 제외한 소매판매가 2만4700대에 그치면서 컨센서스 하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이는 완성차의 인증중고차 사업 개시 전 대기수요가 일시적으로 늘어난 영향이 컸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년 동기대비 5%, 전분기 대비 2% 상승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지난해 4분기 경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한 446억원, 경매 대수는 43% 늘어난 8600대였는데, 기업간 위탁 물량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매출총이익률은 10.0%로 전년 동기와 유사했다”며 “ASP 상승에도 불구하고, 연말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매판매 대당 마진율이 전년 동기대비 0.5%p 하락한 8.1%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결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0.3%p 늘어났고, 전분기 대비 –1.1%p 줄어든 2.4%를 기록했다”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 줄어든 48억원이었는데, 금리 상승으로 금융원가가 증가한 영향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케이카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서 2024년의 사업 목표를 제시했는데, 다양한 가격대의 중고차 상품 확보를 통한 가격, 판매량의 동반 성장,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를 증가하여 기업공개(IPO) 당시의 수익성으로 회귀,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높은 매출에 집중하는 전략 등”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구체적으로는 온라인 판매비중 확대를 통한 부수 매출의 창출, 수익성 높은 경매채널의 판매량 증가, 중고차 시장 내의 B2B 파트너십 확대 등을 계획 중”이라며 “케이카는 완성차 및 기타 사업자로부터의 중고차 위탁경매 물량 증가를 예상하고, 오산·세종 경매장에 이은 제 3 경매장을 연내 개장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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