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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컴투스, 자체 게임개발보다 외부 IP 활용한 퍼블리싱에 눈 돌린 이유?
컴투스, 자체 게임개발보다 외부 IP 활용한 퍼블리싱에 눈 돌린 이유?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4.01.25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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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여의도 콘라드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더 넥스트 스테이지’ 개최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 3종, 외부 IP 작품 퍼블리싱하는 방식으로 출시
퍼블리싱 작품들로 신작 공백기 메우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 위한 새로운 사업 방향성 모색
이주환 컴투스 대표가 25일 여의도에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 ‘더 넥스트 스테이지’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광렬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이주환 컴투스 대표가 25일에 개최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컴투스의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컴투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콘라드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더 넥스트 스테이지’를 개최했다. 해당 자리에서 컴투스는 2024년 한 해 동안 출시할 작품 3종(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을 공개함과 동시에 향후 사업 방향성을 밝혔다.

이번 작품들은 모두 컴투스 자체개발이 아닌 외부 IP(지적재산권) 작품이라는 것이 특징으로, 컴투스는 이들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현재 유저들은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바라고 있다. 컴투스는 현재 높아진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요구받고 있다”며 “컴투스가 오랜 시간에 걸쳐서 쌓아 온 게임개발과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여기에 “차별화된 IP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컴투스를 글로벌 탑티어 퍼블리셔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개발 부문장은 “서머너즈 워’와 야구 게임이 이제껏 컴투스를 지탱해 왔지만, 시간이 흐르며 더 이상 회사 내부의 작품(인하우스)만으로는 경쟁이 힘들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컴투스의 적자 지속에는 미디어 사업의 부진과 더불어, 야구게임과 서머너즈 워를 제외한 다른 작품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점이 꼽히고 있다. 적자 탈출을 위해서는 역량있는 작품들의 외부 수혈이 필요해진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컴투스의 이번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BTS 쿠키온’을 포함한 신작 3종이 공개됐다. <신광렬 기자>

퍼블리싱 작품들로 신작 공백기 메우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 위한 새로운 사업 방향성 모색

현재 컴투스는 분위기 반등을 위한 자체제작 신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해당 작품은 최소 2025년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컴투스의 이번 신작 발표는 2024년에 있을 신작의 공백기를 메움과 동시에 퍼블리싱 사업을 확장함으로서 게임개발뿐만이 아니라 퍼블리싱 분야에서 돌파구를 찾겠다는 복안이다.

한 부문장은 “외부 IP를 이용한, 글로벌 시장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통해 퍼블리싱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자리에서 컴투스가 선보인 퍼블리싱 신작 3종은 기존 컴투스가 서비스하던 야구게임이나 수집형 RPG와는 사뭇 다른 장르와 분위기를 보였다. ‘프로스트펑크: 더 아이스’는 건설 시뮬레이션과 생존 게임을 결합했고, ‘BTS 쿠키온’은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미소녀 수집형 서브컬쳐 게임이다.

컴투스는 해당 신작 3종 외에도 지분투자와 퍼블리싱을 병행하며 우수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게임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컴투스 측은 이번 발표 자리에서, 올해 퍼블리싱 위주로만 신작들을 출시하는 것이 자체적인 게임 개발을 등한시하겠다는 의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한 본부장은 “컴투스의 본업이자 강점인 게임의 개발은 계속 이어갈 것이다.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병행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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