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20℃
    미세먼지
  • 경기
    B
    18℃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물산, 2023년 건설 중심의 전 사업부 이익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 전망”
“삼성물산, 2023년 건설 중심의 전 사업부 이익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0 2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각화된 사업구조로 편안한 실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10일 삼성물산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240억원으로 별도기준 전 부문 이익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높아진 실적 레벨과 향후 주주 환원 증가 기대감 등에 힘입어 11월 이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12월 이후 건설업종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 부각 영향으로 삼성물산 주가 역시 조정됐다”고 밝혔다.

백광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의 안정적 성장을 바탕으로 무난한 실적 달성을 전망한다”라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업황이 좋지 않은 건설을 포함한 별도기준 전 사업부는 역대 최고수준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자회사 영업이익도 지속 성장,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높은 투자 여력으로 태양광·바이오·원전 등 신사업 투자 여력은 충분하다”라며 “목표가 지분가치 할인은 60% 수준임에도 40% 수준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음을 감안하면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물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 늘어난 11조원, 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7240억원으로 건설 포함 별도기준 전 부문 이익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건설은 일부 프로젝트 종료에도 불구하고, 해외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소폭 이익이 개선됐다”며 “상사는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업 효율화에 따른 원가율 개선으로 이익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패션은 성수기 효과 및 온라인 상품 호조 지속으로 이익이 개선됐다”며 “리조트는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품목 효율화 및 원가 관리 개선으로 이익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식음은 매출액 개선 및 전년 이익 기저효과로 이익이 급증했다”며 “바이오는 전년 수준을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물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7042억원)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물산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8% 줄어든 4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2조9700억원”이라며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식음, 바이오 등 상사 매출액 감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건설 중심의 전 사업부 이익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