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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2-22 23:0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 '60세 룰' 깨고 연임 성공 비결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 '60세 룰' 깨고 연임 성공 비결
  • 선다혜 기자
  • 승인 2023.11.29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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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 실력 발위…2년 연속 해외수주 1위
도시정비사업서도 래미안 '승승장구'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가 ESG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삼성물산>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삼성물산>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의 유임이 확정됐다. 어려운 시기인만큼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 대표 취임 이후 삼성물산의 실적이 고공행진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985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오 대표는 해외 현장소장을 비롯해 글로벌조달센터장(전무), 플랜트사업부문장(부사장) 등을 역임한 '해외통'이다. 국내 부동산 경기가 악화되면서 해외사업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적임자로 판단된다. 

오 대표는 해외사업에 무게를 싣는 한편 주택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삼성물산은 한 때 주택사업장에서 자취를 감추며 래미안 브랜드를 매각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돌았다. 3년 전인 2020년 신반포 15차 재건축 사업 입찰에 뛰어들면서 주택사업을 재개했다.

이후 '옥석 가리기'를 통해 사업성과 수익성을 갖춘 사업장을 수주하면서 도시정비사업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사업장을 늘리는 것보다는 경쟁력을 갖춘 사업장을 수주, '래미안' 입지 다지기에 나선 것이다.

해외사업, 주택사업 모두 '순항'

오 대표 취임 이후 삼성물산은 꾸준한 외형 성장을 이루고 있다. 올해 3분기 매출액 5조2820억원을 기록하면서 선방했다. 지난해 수주한 카타르 태양광발전소 공사 및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터널공사 등 해외 프로젝트가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3분기까지 삼성물산의 연간 누적 수주액은 15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목표인 19조900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 대표 능력은 해외사업에서 빛을 발했다. 취임 첫 해부터 삼성물산은 해외수주액 69억6850만 달러(약 8조9921억원)를 올리면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공사 등을 비롯해 각종 해외사업을 수주하면서 53억8176만 달러(6조9478억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리면서 2년 연속 해외수주 1위를 차지했다.

오 대표는 국내 주택사업에도 공을 들였다. 주택사업의 왕좌라는 명성에 걸맞게 들어가는 사업장마다 래미안 깃발을 꽂으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이 덕분에 최근 3년 동안 삼성물산은 주택사업 수주고를 꾸준히 늘려왔다. 3년 동안의 수주액을 살펴보면 ▲2021년 9117억원 ▲2022년 1조8686억원 ▲2023년 1조4130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주택사업이 원가율 압박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추세지만 삼성물산은 '핀셋 수주' 기조를 유지하면서 수익성을 맞춰나가고 있다. 

실제로 다른 건설사들이 수익률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것과 달리 삼성물산은 수익성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지난해 이후 매년 5.1%~7.7% 수준을 유지 중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 대표는 삼성그룹 내 '60세 룰'을 깨고 연임에 성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세철 대표 취임 이후 삼성물산은 해외사업은 물론 주택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주택사업에서 오랫동안 자취를 감췄는데 최근 들어 사업장마다 수주에 성공하며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있는 모습"이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고금리 등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된 가운데서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사업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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