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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생보·손보 모두 탐내는 먹거리는 ‘제3보험’…새해 초부터 불꽃 격돌
생보·손보 모두 탐내는 먹거리는 ‘제3보험’…새해 초부터 불꽃 격돌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4.01.03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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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한화생명·신한라이프, 새해 첫 상품으로 건강보험 선봬
저출생·고령화로 종신보험 ‘시들’…MZ세대 니즈 겨냥 상품 봇물
(왼쪽부터)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겸 이사회 의장,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각 사>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2024년 새해 처음으로 출시한 상품은 ‘건강보험’이다. 빠르게 진행되는 저출생·고령화로 핵심 상품이던 종신보험에 대한 고객 니즈가 줄어 들자, 생보사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제3보험’이 떠오르는 분위기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삼성생명은 ‘다(多) 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1’을 이달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직접 선택해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다.

같은 날 한화생명은 종신까지 주요 성인질환을 보장하는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고객 니즈가 큰 암·뇌·심장 등 주요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는 한편, 보험료는 저렴하게 구성한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신한라이프도 ‘신한 통합건강보장보험 원(ONE)’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진단비·입원비·수술비 등 개인의 보장 니즈에 따라 100여가지 특약을 맞춤형으로 조립할 수 있는 통합 건강보험이다.

지난 2일 삼성생명·한화생명·신한라이프는 새해 첫 신상품으로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각 사>

생명보험업계의 주요 보험사들이 올해 첫 신상품으로 건강보험을 선택하면서 제3보험 시장 경쟁이 본격화 할 전망이다. ‘빅3’ 생보사 중 한 곳인 교보생명의 경우 신상품 출시 소식이 없었지만, 제3보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신년사에서 “전통적으로 종신보험에 대한 고객 니즈는 줄어드는 반면 생존 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건강·상해보험 등 제3보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MZ세대 주 소비층으로…종신보험 가고 제3보험 왔다

제3보험이란 생명·손해보험사가 모두 취급할 수 있는 상품을 말한다. 생명보험이 생존·사망을, 손해보험이 재산상의 손해를 보장한다면 제3보험이 보장하는 영역은 이 외적인 상해(재해)·질병·간병 등이다.

이 시장은 2004년만 하더라도 생보사가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2010년 이후 손보사의 시장 지배력이 커지며 현재 7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생보업계가 제3보험 시장에 다시 뛰어드는 이유는 명확하다. 최근 저출생·고령화로 생보사 주력 상품이던 종신보험에 대한 관심이 꺾인 탓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는 결혼·출산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자신의 죽음 이후 보험금이 나오는 종신보험보다 현재의 삶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런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생보사들이 제3보험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전망도 밝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제3보험 시장은 2010년 이후 연평균 7.0%대로 성장하고 있다. 또 생·손보 합산 전체 보험산업 내 비중은 2010년 18.1%에서 2020년 25.1%로 확대됐다.

올해 생보사들의 제3보험 시장 진출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실제로 보험연구원이 지난해 하반기 생보사 CE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1년간 주력 상품으로 종신보험(38.0%)과 건강보험(35.7%)을 꼽았다.

김철주 생보협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생보업계도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 없이 변화해야 한다”며 “질병·상해보험 등 제3보험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 상품의 경쟁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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