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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증권 “슈퍼리치가 뽑은 2024년 금융시장 사자성어는 ‘거안사위‘“
삼성증권 “슈퍼리치가 뽑은 2024년 금융시장 사자성어는 ‘거안사위‘“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4.01.02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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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 77.2% 올해 주식시장 상승 예측
한국, 미국 제치고 투자 희망 국가 1위 차지
자산 30억 이상 국내 고액자산가들이 선정한 2024년 금융시장 사자성어는 ‘거안사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증권>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국내 고액자산가들이 선정한 2024년 금융시장 사자성어는 ‘거안사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자산 30억 이상 SNI 고객 3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주식시황 전망 및 투자 계획'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3.2%가 새해 금융시장을 가장 잘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거안사위(안정적인 시장 상황에도 미래에 닥쳐올 위기를 대비함)'를 선택했다. 

응답자의 77.2%가 올 한해 주식시장의 상승을 예측했다. 거안사위를 이어 '고진감래(상반기에는 고전하나 하반기에 달콤한 수익을 얻음)' 16.8%, '다다익선(많으면 많을수록 좋음)' 12.5%, '상전벽해(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큰 상승장이 옴)' 8.7%, '함포고복(금융시장이 안정돼 만사가 즐거움)' 6.0% 등이 높은 응답을 받았다. 

반면 '새옹지마(투자의 길흉화복이 늘 바뀌어 등락을 거듭함)', '지부작족(하반기에 발등이 찍힘)', 설상가상(1년 내내 부정적인 이슈가 계속됨)'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을 예측하는 응답자의 합은 22.8%으로 파악됐다.

새해 코스피지수의 예상밴드로는 응답자의 38%가 '2600~2800pt'를 꼽았다. 2800pt를 초과한다고 응답한 비율도 40%가 넘어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식 매수시 최적의 시점은 1분기(51.6%), 2분기(27.7%), 3분기(13.6%), 4분기(7.1%)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응답자의 62.5%는 올해 주식형 자산의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들이 투자를 희망하는 국가로는 미국(39.5%)을 제치고 우리나라(47.3%)가 1위에 등극했다.

투자 유망 업종으로는 절반 이상이 AI/반도체(50.6%)를 선택했다. 지난해 크게 상승한 2차전지는 16.7%를 기록했으며, 경기방어주 성격의 인터넷/게임 업종과 대표적인 중국 관련 업종인 면세/화장품 업종은 각각 1.1%와 0.6%에 그쳤다.

2024년에 주식형 자산 외 채권형 자산을 확대하겠다는 응답자도 53.3%로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확대하고자 하는 채권형 자산으로는 국내 국채가 25.9%로 가장 높았으며, 국내 회사채(19.7%)와 미국 국채(19.0%), 국내 공사채/지방채(12.9%)가 뒤를 이었다. 

새해 증시에 가장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하는 인물에는 주로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30.4%), 파월 미국연준의장(15.8%), 바이든 미국대통령(7.1%), 빈살만 사우디 총리(3.3%), 엘론머스크 테슬라 CEO(6.0%), 샘알트만 오픈AI CEO(5.4%) 등 최근 신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인들을 꼽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새해에는 긴축 완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시중금리 하락에 맞춰 주식과 채권 모두 투자를 확대할 만한 시기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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