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텍스·파워·엔텍·건설 대표 신규 선임…임원 50명 발령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GS그룹이 대표이사 4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2명 등을 포함한 50명의 임원인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창립 이후 최대 규모 인사를 단행한 GS그룹은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조직 쇄신과 사업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현장에서 전문성을 길러온 예비 경영자와 실무형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의 각자대표와 GS파워·GS엔텍 대표가 새로 선임됐고 지난달 임원 인사를 단행한 GS건설을 포함하면 총 4개 계열사 대표가 바뀌었다.
GS칼텍스에서는 김성민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각자대표와 최고안전책임자(CSEO) 겸 생산본부장을 맡았다. GS칼텍스 재무실장인 유재영 부사장은 GS파워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GS엔텍의 생산본부장인 정용한 상무는 전무로 승진해 대표에 올랐다.
앞서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GS건설 미래혁신대표 허윤홍 사장은 지난달 대표로 내정됐다.
GS그룹 허태수 회장은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고객에 대한 집중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GS에 대한 고객의 기대를 최우선 가치로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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