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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일동제약, 내년부터 유노비아 분할 효과가 실적으로 연결될 것”
“일동제약, 내년부터 유노비아 분할 효과가 실적으로 연결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23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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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가장 앞선 경구용 GLP-1, 연내 기술이전 모멘텀도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23일 일동제약에 대해 유노비아 분할로 4분기부터 흑자전환, 영업가치 부각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일동제약은 11월 1일을 기점으로 기존 일동제약에서 진행 중이었던 신약 개발 등 연구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유노비아’를 분할설립, 이를 통해 2020년 3분기 이후 약 3년여간 지속되어져 온 별도 영업이익 적자 트렌드를 마무리할 전망”이라며 “일동제약은 차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연간 1000억원에 달하는 R&D 비용을 투자해왔으며, 이를 통해 확보된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유노비아를 통해 지속 개발하고, 일동제약은 기존 전문의약품(ETC) 및 CHC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건 연구원은 “이에 따라 4분기 별도 실적부터 연구개발비의 유의미한 감소가 예상되며, 4분기 영업이익 역시 46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2024년에는 유노비아 분할 효과를 온기로 연간 실적을 통해 확인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일동제약의 2024년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7.4% 증가한 643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84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이와 같은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견조했던 기존 사업에서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증가했던 연구개발비에 따른 영업적자 전환으로 가려졌던 일동제약의 영업가치의 부각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분할설립된 유노비아의 가치 부각도 기대된다”며 “현재 유노비아는 4개의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 및 다수의 임상 진입을 앞둔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들 중 최근 국내에서 임상 1상을 개시한 경구용 GLP-1 당뇨/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의 가치 부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유노비아는 국내 기업들에서는 가장 앞선 개발 단계의 경구용 GLP-1 제제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임상 1상을 전후로 글로벌 판권에 대한 기술이전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내외 제약사들의 GLP-1 제제에 대한 높은 관심 속 임상 단계 경구용 GLP-1 파이프라인의 가치는 높다”며 “이르면 연내 일부 지역에 대한 기술이전 성과 확인도 기대되는 만큼 관련 성과에 따른 유노비아 가치 역시 일동제약 기업가치에 유의미한 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노비아는 이르면 2024년 초 자체 외부펀딩도 마무리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일동제약 지분가치의 재평가도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용 효율화 및 유노비아 분할이 이뤄진 4분기를 기점으로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 2024년부터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산출 가능해진 영업가치만으로도 약 40%의 상승여력이 존재하는 가운데 유노비아의 기술이전 모멘텀 및 외부펀딩을 통한 지분가치 재평가도 추가적인 상승여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제약사들의 반전 속 일동제약의 재평가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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