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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한해운, 3분기 도입된 LNG선 이익 체력 레벨업”
“대한해운, 3분기 도입된 LNG선 이익 체력 레벨업”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7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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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 가장 안전한 해운주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흥국증권은 17일 대한해운에 대해 저시황도 문제없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대한해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6% 줄어든 3363억원,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745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15.5%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대비 벌크선 시황은 좋지 않았지만, 전용선 중심으로 방어에 성공하면서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이병근 연구원은 “벌크선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7.9% 줄어든 1485억원, 영업이익은 43.9% 감소한 268억원을 기록했다”며 “전용선 부문 영업이익은 1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부정기선을 운영하는 자회사를 중심으로 적자 폭이 개선됐다”며 “자회사인 대한상선과 창명해운 각각 영업이익 100억원, 영업적자 -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해운의 경우 시황과 다르게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 2분기에 이어 인식되지 않았던 매출이 3분기에 일회성으로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4분기에는 3분기 대비 시황이 좋은 상황이기에, Spot 영업을 중심으로 하는 자회사들의 실적이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벌크 시황은 겨울 비수기에 진입, 중국 내 철광석 수요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계절성을 이기고 운임이 더 오르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대한해운은 벌크서 운임이 조정을 받아도 이번 분기처럼 전용선을 중심으로 실적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액화천연가스(LNG)선 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1.1% 줄어든 837억원, 영업이익은 83.9% 증가한 329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 도입된 LNG선 2척은 4분기부터 온기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LNG선 이익 체력은 올라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 척당 연간 매출 규모는 약 280억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해운의 주가는 2023년 주가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로 극도로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해운 시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Spot 비중이 낮은 대한해운의 수익성 악화는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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