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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네오위즈, ‘P의 거짓’ 이어 ‘산나비’도 대박 예감...투트랙 전략 가나?
네오위즈, ‘P의 거짓’ 이어 ‘산나비’도 대박 예감...투트랙 전략 가나?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3.11.13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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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신작 ‘산나비’, 출시 직후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 받으며 순항
네오위즈, 대형 콘솔게임-인디게임 투트랙 전략 택할까?
김승철 공동대표가 이끄는 네오위즈가 ‘P의 거짓’에 이어 9일 출시한 ‘산나비’까지 호평받으며 순항 중이다. <네오위즈>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네오위즈가 ‘P의 거짓’에 이어 지난 9일 출시한 ‘산나비(SANABI)’까지 호평 속에 순항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의 2D 사슬액션 플랫포머 인디게임 ‘산나비’가 정식 출시 후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해당 평가는 스팀에서 받을 수 있는 최상의 평가로, 국내에서는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썸썸 편의점’ 등이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아었다.

네오위즈는 산나비를 지난 6월 21일 앞서 해보기(얼리억세스)로 출시한 바 있다. 해당 게임은 얼리억세스 당시부터 훌륭한 게임성과 사이버펑크풍 조선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유저들 사이에서 주목받으며 유저들로 하여금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만들었다.

9일 네오위즈는 얼리억세스 당시 지적받았던 점들을 일부 개선하고, 스토리와 연출을 보완해서 게임을 정식 출시했다. 정식 출시를 통해 얼리억세스 당시 ‘옥의 티’로 지적되던 아쉬운 점들이 상당히 보완됐고, 완성도가 높아진 인게임 연출과 액션성 또한 호평받았다.

특히 정식 출시를 통해 완성된 스토리가 고평가받으며 게임의 긍정적인 평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한 유저는 스팀 리뷰에서 “스토리 내내 제시됐던 온갖 암시와 복선을 한꺼번에 회수하며 단번에 개연성을 확보하고 이를 자연스러우면서도 감동적인 결말로 연결하는 그 솜씨가 매우 일품”이라고 평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산나비의 초반 성공으로 인해 1년여간 해당 게임의 홍보에 쏟던 네오위즈의 노력도 빛을 봤다는 평이 나온다. 네오위즈는 올해 초부터 산나비를 P의 거짓과 함께 네오위즈를 대표하는 게임들 중 하나로 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네오위즈는 지난 2월에 열린 대만 게임 쇼에서부터 산나비를 공개하며 얼굴도장을 찍었고, 5월에 열린 인디 라이브 엑스포와 7월에 열린 인디게임 페스티벌 비트서밋, 8월에 열린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과 9월에 열린 도쿄 게임쇼에까지 이 게임을 앞세워 참가하며 국내외적으로 산나비의 홍보에 힘썼다. 산나비가 출시 후 국내외적으로 호평받음에 따라 이같은 노력이 성과를 보는 모양새다.

네오위즈가&nbsp;‘P의&nbsp;거짓’과&nbsp;&nbsp;‘산나비’를 앞세워 ‘대만&nbsp;게임&nbsp;쇼’에&nbsp;참가한다. &lt;네오위즈&gt;<br>
네오위즈가 올해 출시한 대표작 ‘산나비’와 ‘P의 거짓’. <네오위즈>

인디게임에 적극 투자하는 네오위즈, ‘P의 거짓’으로 대표되는 대형 콘솔게임과 함께 투트랙 전략 택할까?

네오위즈가 올해 출시한 콘솔 게임 P의 거짓과 인디게임 산나비가 연속으로 호평받으면서, 일각에서는 네오위즈가 AAA급 대형 게임 개발에 힘씀과 동시에 더불어 인디게임 투자와 발굴에 힘쓰는 투트랙 전략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네오위즈는 산나비의 성공 이전에도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유통하는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 오던 게임사로 유명했다. ‘아카’ ‘사망여각’ ‘블레이드 어설트’ ‘스컬’ 등의 인디게임이 네오위즈에 의해 발굴되어 빛을 본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여기에 산나비가 그동안 네오위즈가 발굴해서 서비스해 온 인디게임들 중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네오위즈의 인디게임 발굴사에 있어 고무적인 현상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산나비가 이같은 평가를 유지하며 판매량에서도 성과를 거둔다면 네오위즈의 인디 게임 발굴과 투자에도 가속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

올해 9월 출시한 대형 콘솔게임 ‘P의 거짓’ 또한 호평 속에 대성공을 거두며 올해 3분기 실적 반등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만큼, 대형 콘솔게임에 대한 투자 또한 지속될 전망이다. 실제로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의 차기작을 만들기 위해 신규 인력을 모집하는 등, P의 거짓을 이을 대형 게임의 제작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네오위즈는 다른 게임사들이 잘 하지 않는 것들을 시도하고 도전하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한국의 게임사도 새롭고 독창적인 게임을 만들 수 있다고 보여주는 게임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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