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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해상풍력 우선협상대상자 선정…Cask 종합용역설계 수주 등 신사업 순항”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해상풍력 우선협상대상자 선정…Cask 종합용역설계 수주 등 신사업 순항”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3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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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모멘텀에 대비할 시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311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다만 주요 자회사 실적 정체에도 불구하고 에너빌리티 부문 정상화 기조는 지속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부문의 3분기 누적 신규 수주는 5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5.4% 개선되며 연간 목표 대비 68% 수준을 기록하는 중”이라며 “3분기 말 수주잔고는 15조4000억원으로 9.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4.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3분기 매출액은 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9% 개선됐다”며 “자회사 두산밥캣이 환율 영향을 감안해도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에너지빌리티 부문과 두산퓨얼셀 외형 성장으로 매출이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에너빌리티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12.9% 증가한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며 “기존 수주잔고가 실적으로 연결되면서 전년대비 외형 성장 추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의 3분기 영업이익은 311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1.0% 감소했다”며 “에너빌리티 부문은 567억원으로 전년대비 46.5% 증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는 두산밥캣 실적 흐름이 둔화됐지만 두산퓨얼셀은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됐다”며 “ 연결 순이익은 전년동기 중단사업 손익 인식의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16.7% 감소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지난 10월 한동평대 해상풍력단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 국책과제로 개발한 8MW 용량 터빈을 기반으로 수주에 성공한 첫 상업화 프로젝트로 타 경쟁사 대비 높은 국산화율 기반으로 경쟁력을 증명했던 사례로 간주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에도 진행될 다수 프로젝트에서 우위를 점할 여지가 크다”며 “국내 원전 습식 저장소 포화에 따른 건식 저장설비 건설로 향후 운반 및 저장용 Cask 수요가 확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종합설계용역을 통해서 Cask 제작능력을 확보한 후 국내에서만 조단위 이상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며 “최근 회계 이슈가 부각되고 있으나 징계 여부 및 수위에 대한 판단보다는 부정적인 이벤트가 해소되고 있다는 방향성에 무게를 둘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윤곽이 연내 혹은 내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 원전 확대 계획 규모가 어느 정도로 제시될 것인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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