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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000만원대 육박…‘크립토 윈터’ 끝나나
비트코인 5000만원대 육박…‘크립토 윈터’ 끝나나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10.25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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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500만원선 넘어…전날 4700만원 돌파하기도
“DTCC 상장 가상자산 ETF 출시 과정” “반감기, 내년 4월 예상”
비트코인이 FTX 사태 여파로 급락했으나 7일 연속 1만6천 달러선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횡보하고 있다.<unsplash>
비트코인이 5000만원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unsplash>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5000만원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5일 오후 2시 글로벌 가상자산 시세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4606만원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0.69% 하락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이 4600만원대를 넘어선 것은 1년 5개월만이다. 전날에는 하루 만에 11% 넘게 오르면서 4700만원을 돌파했다.

이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기대감과 함께 내년 상반기 반감기가 올 것이라는 예상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가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에 등록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도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향후 SEC의 승인이 이뤄지면 기관 자본 등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미 투자사 스카이브릿지의 앤서니 스크라무치 CEO는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가 승인받으면 비트코인의 가치가 11배로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요 금융기관의 ETF가 SEC 승인을 받으면 상당한 자본이 유입될 것”이라며 “1000억 달러의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유입된다면 그 규모가 얼마나 클지 생각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내년 상반기 반감기가 올 것이라는 예상도 비트코인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이다. 반감기는 4년마다 채굴되는 비트코인 수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점을 말한다. 비트코인은 2012년, 2016년, 2020년 4년 주기로 반감기를 맞이한 바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오는 2024년 4월을 반감기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7일 미국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의 이익은 대부분 4년마다 발생하는 반감기 직후에 발생했다”며 “기록에 따르면 다음 반감기는 2024년 4월에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도 상승하고 있다. 이날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72점으로 ‘탐욕적인(Greed)’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50점·중립적)보다 높은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우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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