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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송병준 컴투스 의장, 중동서 ‘노다지’ 캘 수 있을까?
송병준 컴투스 의장, 중동서 ‘노다지’ 캘 수 있을까?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3.10.24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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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컴투스 의장과 송재준 GCIO,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
송 의장이 방문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게임산업에 공격적 투자…국부펀드로 넥슨과 엔씨소프트 지분 사들이기도
종합 미디어콘텐츠 기업으로의 탈바꿈 시도하는 컴투스, 중동 교두보로 글로벌 시장 진출 노린다는 분석도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컴투스>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서 동행해 게임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이 발표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139개사 명단에 따르면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해당 경제사절단에 포함되어 윤 대통령과 함께 중동으로 향했다. 컴투스는 국내 게임사들 중 유일하게 이번 경제사절단에 참가했다.

송병준 컴투스 의장은 사우디를, 동생인 송재준 컴투스 글로벌투자책임자(GCIO)는 사우디와 카타르 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순방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지역 파트너와의 긴밀한 사업 협력 및 투자 확대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송 의장이 중동행을 결정한 배경에는 중동이 사우디아라비아를 필두로 게임시장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빈 살만 왕세자를 중심으로 블리자드, EA와 같은 글로벌 게임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글로벌 E-스포츠 기업 ESL을 인수해 총 상금 4500만 달러의 E-스포츠 대회를 준비하는 등, 탈석유 신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게임 산업 육성에 힘을 기울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내 대형 게임사들의 지분도 공격적으로 사들이며 지분과 영향력을 늘리는 모양새다. 사우디 국부펀드(Public Investment Fund·PIF)는 지난해 1월부터 넥슨재팬의 지분을 적극적으로 사들이기 시작해 현재는 지분의 10.23%를 소유하고 있으며, 비슷한 시기에 엔씨소프트의 주식에도 투자하며 현재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에 이어 엔씨소프트의 2대 주주 위치에 있다.

이처럼 사우디아라비아가 국내외 게임사를 가리지 않고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중동 순방에서 송 의장이 컴투스가 가진 잠재력을 어필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송 의장과 송 GCIO가 사우디에 함께 가는 것 또한 이같은 점을 의식한 행보일 가능성이 높다.

컴투스의 자회사 레몽래인이 제작에 참여한&nbsp;‘재벌집 막내아들’.&lt;래몽래인&gt;
컴투스의 자회사 레몽래인이 제작에 참여한 ‘재벌집 막내아들’. <래몽래인>

종합 미디어콘텐츠 기업으로의 탈바꿈 시도하는 컴투스, 중동 교두보로 글로벌 시장 진출 노리나

컴투스가 최근 게임 산업을 넘어서 종합 미디어콘텐츠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도 송 의장의 중동행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컴투스는 2018년부터 미디어 산업을 새로운 먹거리로 점찍고 투자를 이어 왔다.

이를 위해 컴투스는 팔콘미디어(전 AXN), 미디어엘, 플래디, 엠빌 등 자회사를 잇따라 인수하고 2021년에는 유명 SF 영화 ‘승리호’ 제작에 참여한 위지윅스튜디오를, 2022년에는 K팝 공연 플랫폼 스타트업 마이뮤직테이스트를 인수하며 전방위적인 미디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컴투스는 계열사들을 통해 내놓은 ‘신병’ ‘블랙의 신부’ ‘재벌집 막내아들’ 등의 드라마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미디어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최근 중동이 K-드라마로 대표되는 한국 미디어 콘텐츠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중동행을 통해 컴투스의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시킬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고자 하는 밑작업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는 최근 게임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K팝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며 “중동아시아는 IT, 콘텐츠 분야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해당 산업 분야에 높은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중동 시장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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