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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CJ대한통운, 수익성 개선과 점진적인 주가 상승 기대”
“CJ대한통운, 수익성 개선과 점진적인 주가 상승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0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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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0일 CJ대한통운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9% 줄어든 3조원, 영업이익은 8.6% 증가한 117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추정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1200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배세호 연구원은 “3분기 택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4% 늘어난 9177억원, 영업이익은 50.9% 증가한 62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대형 화물 위주의 홈쇼핑 물량을 축소하고, 상대적으로 소형 화물 비중이 높은 이커머스 사업 물량을 확보하며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CJ대한통운의 택배 부문 소형화물 비중은 2022년 69% → 2023년 76%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배 연구원은 “3분기 CL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 늘어난 7178억원, 영업이익은 22.3% 증가한 376 억원으로 예상된다”며 “P&D 부문은 완성차 부문의 견조한 항만 물동량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 W&D 부문은 원가 절감(물류 공동화)으로 전년 동기대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글로벌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0% 줄어든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5.0% 감소한 18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년 동기대비 해상, 항공 화물 운임 하락으로 글로벌 포워딩 부문의 실적은 감소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운임 하락 폭은 분기 대비 축소되는 추세”라며 “글로벌 부문은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내수 경기 둔화에 따른 실적 감소를 미국, 인도 지역에서의 이익 성장으로 상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택배 부문에서는 홈쇼핑 보다는 이커머스 중심의 마케팅으로 택배 물동량 중 소형 화물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택배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023년 6.4%으로 전년대비 1.5%p 개선된데 이어 2024년에도 추가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커머스(풀필먼트, 신 LMD) 물동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커머스 손익도 1분기 이후 흑자로 전환한 상황”이라며 “글로벌 부문에서는 해상·항공 화물 운임의 하락 폭 축소로 포워딩 부문에서의 이익 감소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미국, 인도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로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CJ대한통운의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BPS) 17만4397원에 Target 주가순자산비율(P/B) 0.61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P/B는 각각 7.5배, 0.45배로 역사적 벨류에이션 관점에서 극심한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소형 화물 비중 확대, CL 부문 물류 공동화 등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의 가시성이 높고, 이커머스(풀필먼트 등) 부문의 성장세를 고려했을 때,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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