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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포스코퓨처엠, 폐내화물 100% 재활용으로 탄소 저감
포스코퓨처엠, 폐내화물 100% 재활용으로 탄소 저감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10.16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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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 고로 발생 폐내화물 재활용으로 연간 탄소배출 3만t 감축 및 처리비용 14억원 절감
포스코퓨처엠이 폐내화물 100% 재활용에 성공했다.<포스코퓨처엠>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폐내화물을 100% 재활용에 성공했다.

내화물은 해수에서 추출한 마그네시아를 주원료로 사용해 벽돌모양 등으로 만든 것으로, 고로 등 쇳물을 제조하는 각종 로의 내부에 설치해 고온의 쇳물로부터 설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석유화학 플랜트, 발전소 등에도 폭넓게 사용되는 산업 기초소재다.

포스코퓨처엠은 제철소 개보수공사 시에 발생하는 폐내화물을 기존에는 주로 매립하거나 재생 내화물원료에 한정해 재활용했으나, 최근 자원순환 및 탄소저감을 위해 시멘트 부원료 및 주물사·복토재 등으로 활용범위를 넓히면서 재활용률을 2020년 40%에서 2021년 72%, 지난해부터는 100%를 지속 유지해 오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이 지난해 재활용한 1만7000톤의 내화물을 연간 탄소배출량으로 환산하면 스코프3 기준 3만톤을 저감하는 효과로, 나무 375만 그루를 새로 심는 것과 비슷하다. 처리 비용은 14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

주물사는 금속을 녹여 틀 속에 넣고 응고시켜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 사용되는 모래로 열에 강한 폐내화물을 활용하기 적합하며, 복토재는 쓰레기 매립장의 먼지와 악취 등을 방지하기 위해 덮는다.

포스코퓨처엠은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적용 확대와 CO₂ 포집 및 공정개선 등을 통해 203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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