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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2-21 11:3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건설사들, 디벨로퍼 전환 야심차게 외쳤으나…‘리스크로 한숨만 는다’
건설사들, 디벨로퍼 전환 야심차게 외쳤으나…‘리스크로 한숨만 는다’
  • 선다혜
  • 승인 2023.10.10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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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로퍼 사업 건설사들에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사업
수익 극대화를 위해 디벨로퍼 사업에 뛰어들었던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건설업계에 선풍적으로 불었던 디벨로퍼 전환 붐이 소강상태를 맞이했다.

몇 년 전부터 건설사들은 시공사업만 영위해서는 한계점이 있다는 인식하고 자체적인 개발 사업을 통해서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이에 현대건설을 비롯해 DL이앤씨,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등 알만한 건설사들이 디벨로퍼 사업에 적극 뛰어들었다. 

이들은 주택사업, 오피스, 물류센터 등 다양한 부동산 개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일부 건설사들은 해외시장을 노리고 디벨로퍼 사업에 나서기도 했다. 이렇게 저마다 부품 꿈을 안고 사업에 뛰어들었으나 가시적인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라는 암초에 부딪친 탓이다. 

때문에 건설사들은 잠정 휴업 상태에 들어간 상황이다. 디벨로퍼 사업은 시공 사업과 비교해 가져갈 수 있는 이익이 큰 만큼 리스크 역시도 높다. 때문에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쌓이고, 고금리로 자금조달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경기침체로 건설사 발목 잡는 ‘디벨로퍼 사업’

디벨로퍼 사업에 발을 담근 건설사들이 최근 골머리를 썩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고금리로 인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게 됐다. 일부 건설사들은 디벨로퍼 사업에 손을 떼고 있거나, 추진하고 있던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고 있다. 

디벨로퍼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건설사들은 부지 선정부터, 기획, 건축 인허가 분양 등 사업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사업에 필요한 시행법인을 세우거나 시행사가 설립한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에 지분투자를 하기도 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건설사들이 감당해야하는 몫도 늘어나는 셈이다.

따라서 디벨로퍼 사업은 건설사들에게 있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사업이다. 사업이 잘만 흘러간다면 가져갈 수 있는 수익도 크지만 반대로 꼬꾸라질 경우 감당해야 하는 리스크도 크다.

문제는 건설경기의 흐름이 악화되면서 곳곳에서 미분양이 발생하고 있다. 디벨로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건설사들 입장에서는 미분양이 쌓여가는 가운데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실정이다. 건설사들 입장에서는 막다른 길에 몰리면서 계획됐던 개발사업들이 줄줄이 연기된 상태다. 

실제로 대우건설, DL이앤씨, 한화 건설부문 등 굵직한 건설사들이 PFV를 설립해 추진하고 있던 디벨로퍼 사업들이 현재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단순히 개발 속도가 더더져지는 것을 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건설사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시각이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여러가지 악조건이 겹치면서 디벨로퍼 사업을 잠정 중단하게 되면 그에 따른 리스크도 건설사들이 감담해야 하는 구조”라며 “예컨대 개발을 위해 부지를 매입했을 경우 사업이 잠정 중단되더라도 그에 따른 금융비용은 계속 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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