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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초개인화 맞춤형 요금제 승부수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초개인화 맞춤형 요금제 승부수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10.05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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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라이프 스타일 맞게 데이터 사용량 설계한 플랫폼 선보여
플랫폼 사업 전환 통해 '유플러스 3.0' 시대 열겠다는 의지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15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대 플랫폼 중심 신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LG유플러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지난해 ‘유플러스 3.0(U+3.0)’ 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했다.<LG유플러스>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최저 1GB부터 무제한까지 속도제어 옵션과 조합해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설계한 초개인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Nerget)’을 선보였다. 이번 너겟 출시는 LG유플러스의 플랫폼 사업 전환을 통해 ‘유플러스 3.0’ 시대를 열겠다는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의 의지가 담겨 있다.

너겟은 통신 생활과 관련한 모든 과정을 100%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통신 플랫폼이다. ‘나만의 것을 꿈꾸는 수많은 ‘너(Ner)’들이 초개인화된 혜택을 제공받을(Get)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현주 인피니스타(infiniSTAR) 센터장·전무는 “단지 통신에 가입 개통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서비스로서 라이프 전반에 관여하며 경험하게 하고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기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현주 인피니스타 센터장이 5일 ‘너겟’을 소개하고 있다.<LG유플러스>

무엇보다 신규 너겟 요금제를 기존 요금 담당 사업부가 아닌 최고경영자(CEO) 직속 신사업 발굴 조직 인피니스타에서 출시한 점이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 평이다. 정 센터장은 “통신은 회사의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인데 이 가치를 확장하는 측면”이라며 “신사업 조직에서 이를 진행한 것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에 대해 새로운 도전의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피니스타는 유플러스 3.0 중 통신 라이프 플랫폼과 놀이 플랫폼을 주요 전략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앞서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 일상기록 플랫폼 ‘배터’,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U+ 모바일tv’ 등을 내놨다.

지난해 말 황현식 사장은 플랫폼 사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유플러스 3.0’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오는 2027년까지 비통신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하고, 기업 가치도 12조원까지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LG유플러스가 초개인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을 선보이며 고객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5G 요금제 16종을 출시했다.<LG유플러스>

“데이터 1GB부터 무제한까지 마음대로 선택”

너겟 요금제는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 16종 ▲가족·지인간 결합 할인을 제공하는 ‘파티페이’ ▲데이터·부가통화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토핑’으로 구성됐다.

특히 데이터 저용량 구간을 1GB부터 2GB 단위로 나눴다는 특징이 있다. 기존 온라인 전용 다이렉트 요금제의 최저용량은 8GB로, 고객은 이보다 낮은 수준의 데이터를 이용하는 등 선택 폭이 좁았다. 이번 너겟 요금제 출시로 데이터 미사용량을 최소화해 데이터를 쓴 만큼만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너겟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외에도 최저 3만원대 1GB부터 4만원대 24GB까지 데이터 제공량과 최대 2개 구간의 속도제어 옵션을 조합해 16개로 세분화했다. 여기에 너겟 요금제 16종을 이용하는 고객이 결합 시 인당 최대 1만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파티페이’도 마련했다.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한 후 데이터나 영상 통화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토핑’도 함께 내놨다. ▲특정 시간 동안 속도·용량 제한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타임 부스터’ ▲테더링 전용 데이터를 충전할 수 있는 ‘테더링 부스터’ ▲영상통화와 부가통화를 추가 이용할 수 있는 ‘영상·부가통화 부스터’ 등 3가지다.

이번 출시로 LG유플러스는 매월 저용량 데이터를 이용하는 고객의 가계통신비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센터장은 “그간 저용량 데이터 선택지가 별로 없었다”며 “LG유플러스는 기존에 제공하지 않았던 구간을 제공하고, 고객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합리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월평균 3GB를 이용하는 고객이 기존에는 최저용량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3만원대에 이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너겟 3GB 요금제(3만1000원)에 가입하고 파티페이(2000원 할인)로 결합 시 2만원대로 동일한 통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정 센터장은 “너겟은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 취향에 맞게 통신 서비스도 선택 가능한 옵션을 늘린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너겟 요금제를 통한 고객의 가계통신비 절감은 물론 향후 고객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통신 라이프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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