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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영원무역홀딩스, 하반기 실적이 반영될 올해 연간 배당도 기대”
“영원무역홀딩스, 하반기 실적이 반영될 올해 연간 배당도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22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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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환원 의지 확인
자회사 실적도 탄탄
투자 매력도 여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22일 영원무역홀딩스에 대해 사상 첫 중간 배당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홀딩스는 9월 20일 이사회가 결의한 중간배당에 대한 내용을 공시했다”며 “공시에 따르면 중간 배당금의 총액은 약 186억원(주당 1600원)이며, 시가배당률은 공시일 종가 기준 2%”라고 밝혔다.

형권훈 연구원은 “이번 배당은 창사 이래 첫 중간 배당인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올해 3월 배당금 산정 기준을 변경하면서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던 만큼, 이번 중간배당 지급 결정은 주주환원에 대한 영원무역홀딩스의 의지를 투자자에게 피력하기 위한 시그널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F/W 시즌 의류가 영원무역홀딩스 자회사의 주력 제품이므로, 계절적 성수기인 하반기 실적이 반영될 올해 연간 배당도 기대할 만한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형 연구원은 “배당은 지급 사실 그 자체만큼 지속 가능성도 중요하다”며 “영원무역홀딩스는 자회사 실적이 탄탄해 배당의 지속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원무역홀딩스는 ‘노스페이스’ 브랜드를 국내에서 전개 중인 ‘영원아웃도어’와 글로벌 의류 OEM 사업을 영위하는 ‘영원무역’를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다”며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매출 기준 압도적인 국내 1위 아웃도어 브랜드로, 정통 아웃도어 제품 외에도 캐주얼 라인업인 ‘화이트라벨’을 운영하고 있어 일상 영역에서도 캐주얼하게 아웃도어 의류를 입는 ‘고프코어’ 트렌드를 타고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영원무역은 작년 하반기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한 기저로 올해 하반기에는 실적 부담감이 다소 존재하나, 룰루레몬과 아크테릭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오더 비중이 늘어 매출과 이익 모두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한 단계 레벨업됐다”고 말했다.

그는 “자회사 실적이 탄탄하고, 이번 중간 배당 지급 결정으로 영원무역홀딩스의 주주환원 의지를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투자 매력도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여전히 존재한다고 판단한다”며 “중간 배당 지급으로 자회사 실적과 동사의 배당 간의 연결고리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회사 영원무역의 지분 가치에 대한 할인율을 기존 60%에서 50%로 축소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제시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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