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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원직 롯데바이오 대표의 '거침없는' 글로벌 광폭 행보
이원직 롯데바이오 대표의 '거침없는' 글로벌 광폭 행보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9.21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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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 생명공학’ 기조 연설, 리투아니아 총리 면담, 독일 '파마포럼' 참석 등 종횡무진
 이원직 대표가 ‘발틱 생명공학’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롯데바이오로직스>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롯데 신동빈 회장의 ‘믿을맨’으로 알려진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를 두고 그가 진정한 ‘맨파워’를 보여주고 있다는 이야기가 업계에 회자되고 있다. 바이오분야 후발주자의 약점을 딛고, 2030년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기업 탑10에 골인하기 위한 그의 거침없는 행보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언변이 뛰어난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 이 대표는 최근 글로벌 행사에 참석해 사업 비전을 세계적으로 알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1일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원직 대표는 지난 20일(현지 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Vilnius)에서 개최한 ‘발트 생명공학(Life Science Baltics)’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발트 생명공학’은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가 주최하는 발트해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 산업 포럼으로, 올해는 우리나라 경제사절단을 포함, 40개국에서 8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포럼에서 이원직 대표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발병률 증가가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미치는 영향 및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의 중요성’을 주제로 연설했다. 이 대표는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의약품을 공급하겠다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비전을 소개하며, 더욱 향상된 제조 효율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제조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리투아니아 방문 기간 중 인그리다 시모니테(Ingrida Šimonytė) 리투아니아 총리와도 면담을 갖고, 양국 기업인과 정부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리 바이오 산업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했다.

취임 초부터 세계적 바이오행사 적극 참여 

회사 측은 이 대표의 적극적인 행보를 통해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강력한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동시에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리투아니아 정부는 2021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2.5% 수준의 바이오 산업 규모를 2030년까지 5%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라트비아, 에스토니아와 함께 발트 3국으로 불리며, 이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고 국토 면적도 넓다. 최근 우리나라 정부도 리투아니아와 국가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첨단 기술 산업에서의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등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는 만큼, 롯데바이오로직스와의 향후 관계 또한 주목된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리투아니아 방문을 통해 바이오산업 협력과 우호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더 나아가 양국 모두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21일(현지 시각) 독일의 대표 장비 제조사 ‘옵티마(Optima)’가 주최하는 ‘파마포럼2023(Pharma Forum 2023)′에 참석, 완제의약품(Drug Product) 분야 최신 기술 동향과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롯데바이오로직스 출범 초기부터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등 세계적인 바이오 행사에 잇달아 참석하며 공격적인 행보에 나섰던 40대 ‘젊은 피’ 이원직 대표의 일거수일투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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