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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두산에너빌리티, 풍력 터빈과 SMR 등 추가 성장 여력 존재”
“두산에너빌리티, 풍력 터빈과 SMR 등 추가 성장 여력 존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8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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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간 영업이익 1조8000억원 전망
APR1400과 AP1000의 교집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8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원전 이슈에 대응하는 안정적인 선택지라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는 2025년 에너빌리티 부문 예상 EBITDA에 배수 20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며 “과거 발전 부문의 포트폴리오 완성 과정에서 재무부담이 확대됐고 국내외 원자력 및 석탄 발전설비의 성장둔화로 불확실성도 커졌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국내 에너지 정책 변화에 맞춰 풍력, 연료전지, 액화천연가스(LNG) 가스터빈 등 신규 성장 동력이 추가되는 가운데 지속된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익 체력 정상화가 빠르게 확인되는 중”이라며 “최근 정부의 전력 정책도 기업 영업활동에 순방향으로 작용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8.0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4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8.7% 증가한 18조3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자회사 두산밥캣의 실적 호조에 더해 에너빌리티 부문도 늘어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에너빌리티 부문의 상반기 신규 수주는 5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63.6%, 수주잔고는 16조4000억원으로 17.0% 증가했다”며 “최근 380MW급 발전용 가스터빈 수주에 성공했고 남은 하반기에도 가스터빈 실증, SMR, EPC 등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어 연간 수주목표 8조6000억원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간 영업이익은 1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63.1% 증가할 전망”이라며 “주요 자회사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는 가운데 에너빌리티 부문도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순이익은 지난해 말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의 기저효과 등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국내 원전 확장 기조가 본업의 회복 사이클을 이끌어내는 모습”이라며 “한국 APR1400에 더해 과거 미국 AP1000 원전 프로젝트에 주기기 공급 이력을 갖고 있는 기자재 밸류체인으로서 APR1400 해외 진출의 일부 불확실성을 해소할 교집합의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 대형 해상풍력에서 유의미한 점유율 달성이 기대되는 가운데 LNG 가스터빈 국산화로 인한 신규 및 교체 수요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주요 SMR 프로젝트 중 가시성 높은 NuScale과 X-Energy향으로 주기기 공급이 가능한 점을 감안하면 대형 원전 이외 분야의 성장 여력 또한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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