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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케미칼, 8월부터 흑자전환하다?…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
“롯데케미칼, 8월부터 흑자전환하다?…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4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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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예상 영업이익 580억원으로, 흑자전환 가능
흑자전환 속에 PBR 0.35배 = Bottom fishing 기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4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1분기 영업손실 –262억원, 2분기 –770억원이라고 전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2022년 2분기 -214억원로 시작된 영업적자 상태는 3분기 -4239억원, 4분기 -4000억원 최악 상황에 지나갔다”며 “2023년 1분기 -262억원, 2분기 -770억원 등으로 적자 폭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황규원 연구원은 “특히, 2023년 1분기에 중국에서 Zero-covid 정책을 폐기하면서, 석화제품 수요 복원이 이뤄졌다”며 “그러나, 효과는 길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4~6월 중국의 리오프닝 수요 효과가 없어지면서, 영업 적자 폭이 다시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580억원으로, 조금 미뤄졌지만 5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이 가능해 보인다”라며 “기초 석화제품에는 저가 원료 투입효과가 영향을 미쳤으며, 스페셜티 소재에는 중국 경기부양 정책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NCC(나프타를 분해해 석화제품을 생산하는 설비) 설비에 사용되는 원료는 나프타와 LPG가 7 : 3 정도”라며 “6~7월 국제가격이 각각 560달러와 430달러로 상반기 대비 –15%와 –34% 급락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1.5개월의 투입시차를 감안하면, 8~10월 초까지 이익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IT소재, 페인트 원료에 사용되는 첨단소재(ABS, PC)와 롯데정밀(ECH 등)에서 분기당 1000억원 이상의 흑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가지표인 순자산배율(PBR)은 0.3~1.4배(평균 0.7배) 수준에서 등락을 보였다”라며 “중국 수요 약세, 대규모 신규증설, 고유가 등 3개 악재가 겹치면서 PBR 바닥을 터치해왔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3년 9월 PBR 0.35배 수준까지 떨어졌는데, 비정상적인 저가 상황이라고 생각된다”며 “중국 경기부양, 3분기 영업흑자 전환에 이어 글로벌 증설 부담도 줄어드는 변곡점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석화 대표제품인 에틸렌 연간 증설 규모는 2022년 1011만톤, 2023년 868만톤, 2024년 520만톤 등으로 줄어든다”라며 “2024년 글로벌 총수요 1억9500만톤에서 2.7%로 작은 수치”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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